그러고 보니 유전자 관련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가 2개 있는데 1. 리차드 3세의 유전자 일치검사에 얽힌 이야기. 리처드 3세의 시신인지 확인하기 위해 부계로는 모두 실패했지만 모계로는 모두 성공했다는.....부계 혈통 이데올로기의 허망함을 알려주는 교훈적인 이야기였죠. 2. 고대 이집트 왕실 미스테리. 근친혼을 너무 많이해서. 오히려 유전자 검사로도 혈족관계를 밝혀낼 수 없었단 그런 얘기...이 아기 미라가 누나와 동생 사이서 태어난 애인지 아빠와 딸 사이서 태어난 건지 알아내는 건 유전자 검사로는 이제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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