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박과 마약을 무서워하고, 주식과 술을 꺼려요. 사실 술을 잘 마시는데(소주 2병까지는 마셔요) 꼭 복용중인 약 때문만이 아니라도 술이 맛이 없어요. 🥲
마약에 대한 공포는 제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어요. 마약중독을 이겨내려고 재활중인 중독자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었거든요.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6년간 피운 담배를 2년전에 끊었답니다.
저들은 마약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데, 응원의 의미로 나는 담배라도 끊자! 라는 마음이었어요.
니코틴의존도가 10점 만점에 9점일 정도로 헤비 스모커였었는데 누군가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은 정말 강한 거구나. 강한 힘이구나 깨달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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