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강하고 마초적인 남성상이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기보단
무뚝뚝하고 말도 안 통하고
나에게 폭력을 행사할 것 같다는 이미지가 생겨서
나를 다정다감하게 이해해주고
그러면서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 같은
그런 남성상을 원하게 되었기 때문에
동아시아에서는 감성적이고, 무해하고, 깔끔하고, 안전한 남성상을 원하게 되었구나...😯
그리고 얼굴은 "느낌"을 투영하는 매개체다보니
각지고 무뚝뚝해보이는 얼굴 대신
부드럽고 선한 이미지의 얼굴을
안전하고 무해하단 느낌으로 다가온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