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솔직히 비건식을 한다고 해서
남들보다 앞서나간다거나 깨어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비건식을 하는 건 본인의 선택이나
체질 때문에 비건을 할 수는 있어도
비건식을 하는 걸 통해 세상을 바꿔야겠다
이런 거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정신을 좀 차릴 필요가 있음.
왜냐면 자연은 비건을 하든 기후가 변화하든
아무런 신경도 안 쓰니까.
자연을 보호하고 동물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기후변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면
자연은 딱히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거.
그냥 인간이 자기 산업 때문에 자연파괴하고 기후를 변화시켜서
인간이 살 조건이 되지 않게 만드는 건
자업자득이라고 보는 거지.
비건도 결국 자연보호를 명목으로 내세우지만
비건들은 유독 자연의 평화로움을 강조하면서
자연의 잔혹함과 잔인성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
마치 야생동물들이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건 아무런 신경도 안 쓰면서
인간이 유독 동물들을 잡아먹는 건 윤리적으로 잘못됐다는 거.
자연은 인간 윤리를 적용하지 않음.
윤리는 인간들이 더불어 살기 위해 적용하는 거고
그건 자연한테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님.
그럼에도 비건을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건 아님.
하지만 비건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패스트푸드점에 사람이 드나드는 걸 못 봐주겠다?
그건 정신 차려야 하는 부분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