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이 없다”라는 표현은
한국어로는 어색하지 않지만
중국어에서 根本(근본)이라는 말은
한국어의 ”전혀, 아예“에 해당하는 말이고
근본이 없다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그럼 대신 어떤 느낌으로 쓰냐면
无教养(교양이 없다)
无家教(가정교육을 못 받았다)
无素质(시민의식이 없다)
이런 식으로 교육을 못받았다라고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중국도 유교의 나라지만
조선에 유교 문화가 흘러들어오면서
근본이라는 말이 “가문, 뼈대”라는 말로 확장되어서
근본이 없다는 말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