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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교황 “돈 아닌 사람이 중심”…세월호 위로·트럼프 비판도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최초의 예수회, 비유럽인 출신 교황 불평등 문제 천착·이민자 규제 비판 성소수자에 열린 교회 변화 이끌어 수정 2025-04-21 18:05 www.hani.co.kr/arti/interna...

생전 교황 “돈 아닌 사람이 중심”…세월호 위로·트럼프...

친근하고 새로웠던 프란치스코 교황…가난한 이들 곁으로 돌아가다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각) 선종했다. 항년 88. 그는 교황의 명칭으로 선택한 성인 프란치스코처럼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위해 교회와 세계의 변화를 촉구한 지도자였다. ■ 이주민의 아들, 해방신학자가 되다 “우리가 걸음을 옮기지 않는다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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