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우려된다” 주소 딱 찍어 신고했는데…7년 전에도 무너진 ‘오산 옹벽’ 또

헤럴드경제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경기 오산시에서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져 차량 운전자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고 전날 정확한 주소까지 제시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7년 전에도 해당 고가도로의 옹벽이 무너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오산시의회 송진영(개혁신당) 의원 등에 따르면, 16일 옹벽이 붕괴된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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