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회장, 내란국면 YTN 여성앵커 술자리 호출·막말 논란

김예리 기자 · 불법 민영화 논란 속에 YTN 최대주주가 된 유진그룹의 유경선 회장이 지난해 12월 YTN 간부들을 유진그룹 사옥에 집합시켜 송년회를 연 뒤 여성 앵커를 부르라고 지시했다는 폭로가 나왔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4일 성명을 내고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이 방송사와 언론인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충격적 사건이 뒤늦게 확인됐다”며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지키기는커녕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수치심만 안겨준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은 즉시 사죄하고 YTN에서 완전히 손을 떼라”고 했다.YTN지부 성명에 따르면 유경선 회장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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