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위해 서울시민들, 사모펀드 말고 시에 버스 업체 인수 요구

강성진 기자 · 사모펀드 운용사의 서울 시내버스 업체 매각설이 제기된 가운데 서울시민들이 시에 해당 버스 업체 인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존에 사모펀드 운용사가 대중교통을 이윤 창출 수단으로 삼아 공공성이 하락한 사례들이 이번 요구의 배경이라고 밝혔다.사모펀드 시내버스 서울시 인수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가 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운동본부엔 28개 노동·사회단체가 참여한다.시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서울시 시내버스 업체를 소유한 사모펀드 운용사는 총 4개다. 이들은 서울시 시내버스 업체 중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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