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1년, 이화를 돌아보다] 맨손으로 맞서 민주주의로 나아가다

서예나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부터 내란 세력 청산을 목전에 둔 지금까지, 숨 가쁘게 흐른 시간의 호흡을 함께한 사람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비상계엄 당시 맨손으로 계엄군의 총부리를 붙잡은 사진으로 안귀령(언론정보·14년졸)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얼굴을 알렸다. 안 부대변인은 청년 여성으로서 대통령실에 새로운 흐름을 불어 넣은 동시에 대통령과 국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약 1년이 지난 11월20일, 본지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안 부대변인을 만났다.안 부대변인은 ‘보기 드문 30대 여성 정치인’

inews.ewha.ac.kr · 이대학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