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달, 두송이꽃이죠 @twoflower.readingsnail.pe.kr@bsky.brid.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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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인용하는터라 ㅈㅅ하지만, 노변의 피크닉이 이런 구조죠... 주장이 있고 그것을 설득시켜야 한다라... 이건 어슐러 K. 르 귄이 노변의 피크닉 헌정사에 남긴 내용과 같네요. 내용을 복붙하기 보단 그냥 이 헌정사를 읽어보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ㄹㅇ...

RE: https://bsky.app/profile/did:plc:y6jngk7rqv2ngf4tls6ewfqc/post/3m6htofi3722j

위래 (@wirae.bsky.social)

난 오히려 교훈과 메시지가 있어도 독자의 감각이나 느낌을 생리학적으로, 신경과학적으로 바꿀 수 없는 소설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주장이 있고 그것을 설득시켜야 한다면 이야기는 사실 최선의 수가 아니다. 그냥 르포를 쓰고 칼럼을 쓰고 논문을 쓰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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