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사적 관점에서) 형이싱학이라는 개념을 잡으려면 고대 그리스 부터 따라오는 몇가지 존재론적 관점의 계보 같은 것들이 있는데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쟁이 그 시발(욕 아님)점으로 보고
명상록으로 유명한 아우구스티누스(황제 아님)에 의해 스토아 재발굴 + 신학이라는 주제가 묻고(스콜라 철학이라 부르는 그것) 이것이 보편교회 논쟁으로 발전하다 십자군 전쟁 이후 아리스토텔레스의 더 많은 저작들이 이슬람에서 들어와서 토마스 아퀴나스 / 오컴(면도날의 그 사람 맞습니다.)로 이어지고
르네상스 이후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로 이어지는데 볼드 표시된 사람들은 이공계에서도 상당한 위치에 있는 분이시죠. 모나드,도함수 인테그랄, 미지수 x, 3D 그래픽 다 이 분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국에 로크,흄같은 사람들에 의해 경험론에 의하면 이건 논의해야 할 가치가 있는 거임? 하는 생각이 칸트에 의해 경험을 넘어서는 그 무언가를 따지는게 가능한 건가?
=> 야 칸트 너가 말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데.. 하면서 독일의 관념론이라는게 점점 만들어지며 피히테, 셸링, 헤겔등의 방대한 세계가 만들어지고, 거기에 반대하는 쇼펜하우어, 니체등이 비판하며 실존주의 빌드업
=> 여기서 현상학의 후설, 그리고 그를 비판한 하이데거가 사르트르에게 영향을 주고, 그 현상학의 반대편에(사실 신경도 안씀) 앙리 베르그송이라는 철학책으로 노벨문학상받은 수학은 칠판에 대고 풀기만 하면 되는 쉬운 과목이라는 생각으로 상대성 이론은 이해 못했지만 철학을 선택한 현대 프랑스 철학의 아버지로 사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