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고객 가족과 아이 뿐 아니라 시부모, 강아지까지 케어를 요구하는 노동환경, 3개월 초단기 쪼개기 계약, 불충분한 임금, 기숙사 CCTV와 SNS 등을 통한 철저한 통제 등에 시달리는 필리핀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이 전해졌습니다. 이 날 토론회에 사업 책임자인 서울시 관계자들과 노동자들을 고용한 업체 대표들은 참석했지만 필리핀 여성노동자들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서울시와 고용업체의 책임회피와 변명에 토론회 참가자들은 매우 분노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토론회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함께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