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화요일 저녁, 전시〈우리의 취약함이 기어코,〉오프닝 파티인 "돌봄은 둠칫둠칫"이 광화문 172G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 돌봄 네트워킹 파티는 정책 언어에서 '돌봄'이라고 규정하는 틀에 맞아떨어지지 않는, 삶의 다양함만큼이나 수만가지 모양새를 한 돌봄이 서로 만나고 공명하며 연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각기 다른 돌봄을 주고 받는 우리의 이야기가 곧 세상을 바꾸는 혁명의 시작이라고 외치며! 둠칫둠칫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고, 돌봄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 보는 토크에 귀기울이는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