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의 정상화

매일 업무에서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데이터를 상부에 보고할 것인가, 이 정도 오차는 무시할 것인가 등이죠. 이런 선택 과정에서 더이상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는 작은 일탈들이 쌓여 전체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합니다. 챌린저호 사고는 강력한 냉전을 배경으로 한 체제 경쟁의 압력이 크게 작용했다. 압력이 강하게 내려오면서 실무자들의 안전을 타협하는 문화가 고착된 것.

정상사고의 함정

1979년 스리마일 원전 사고 이후 미국 사회학자 찰스 페로가 제시한 이론. 핵발전소, 로켓 등 고도로 복잡하고 긴밀하게 연결된 시스템에서는 아무리 철저히 관리해도 사소한 실수나 예측 불가능한 상호작용으로 사고가 ‘정상적‘으로 즉, 피할 수 없이 발생한다.

과학동아 26년 1월호, 챌린저호 참사 40주기, 참사가 남긴 질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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