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어, 밈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뒤쳐진 사람도, 깨어있는 박식한 지식인도 아니라고 생각함. 반대로 유행어, 밈을 사용한다고 해서 휩쓸리는 멍청한 사람도, 사회 변화를 앞서서 읽는 트렌디한 사람도 아님. 어쩔 수 없는 사회 현상이 발생했고 거기에 제각각 다르게 반응하는 게 당연하다고 봄. 그러니 누가 밈을 안쓴다고 해서 내가 포기할 필요도, 반대로 누군가 자주 쓴다고 해서 내가 억지로 따라갈 필요도 없는 거 같습니다. 당연히 서로에게 쉽게 붐따날릴 이유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