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춘이 반갑습니다. 어렸을 때는 아빠 엄마 형제들에게만 붙는 호칭이 아닌, 형이라 하기 애매한 사람은 모두 삼촌이 아니라 삼춘이었습니다. 지금도 아빠 친구들에게 아저씨보다는 삼춘이 더 적당한 호칭이라 생각이 들어요.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인 아저씨와 삼춘들은 구별돼야 하니까요. (삼춘은 삼촌의 비표준어이긴 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사전 얘기인 것 같습니다.) @akastoot악하

삼춘이라 부름 뱡뱡면 사주나요? 전, 재열님을 삼춘이라 부르기엔 나이차이가 좀 심해서 포기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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