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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hairdino

@lionhairdino@hackers.pub · 73 following · 80 followers

여행 기분내며, 여기 저기 낙서하는 https://yearit.com 을 운영 중입니다.

지금까지 다루어 봤던 언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MSX Basic Z80 Assembly Pascal GW-Basic C Macromedia Director Visual Basic PHP Flash Actionscript C++ Javascript

그리고 지금은, 하스켈을 비즈니스에 쓰려고 몇 년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하스켈 자체를 연구하는 게 아니라, 하스켈 (혹은 함수형 언어) 이해가 어려운 이유를 연구하는 아마추어 연구가쯤 되어버렸습니다. 하스켈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지만, 아직은 하스켈 프로그래머라고 자신 있게 말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측면이 보이면, 가볍게 아이디어를 여러 SNS에 올려보곤 하는데, 그다지 프로그래머에게 쓸모 있는 내용이 포함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Blog
lionhairdino.github.io
YearIt
year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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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켈에서 다음과 같은 에러를 만날 경우에

withFile: resource busy (file is locked)

readFile 대신 readFile'을 써보셔요!

  • readFile은 lazy 버전이고
  • readFile'은 strict 버전입니다!

System.IO 모듈 문서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습니다.

경고: readFile 연산은 파일의 전체 내용을 모두 소비할 때까지 그 파일에 대해 부분적으로 닫힌(semi-closed) 핸들을 유지한다. 따라서 이전에 readFile로 연 파일에 대해(writeFile 등을 사용하여) 쓰기를 시도하면, 일반적으로 isAlreadyInUseError 오류와 함께 실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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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일까? - 있으면 좋겠는데, 만들어 보자.
  2.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인데, 우리 서비스가 충분히 대응하나? - 혼자서 계속 테스트하며 구현을 다듬는다.
  3. 쓸만할 것 같은데,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 - 어, 어떻게 하지?

능력자들은 1번 단계에서 부터 3번 해답을 갖고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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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이스피싱을 당할뻔 한거 같은데, 내가 법원등기서류를 수령 못했다면서 온라인으로 받아보라고

http://온라인검찰민원.kr/ 이 사이트로 들어가도록 유도했다. 보다시피 인증서가 없는 페이지이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끊고 보이스피싱 신고사이트에 신고했다.

근데 나야 인증서 확인하고 이렇게 했지, 만약 우리 엄마였으면 그대로 당했을거같아서 기분이 안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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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업자 신고하자마자 하루에 2~3통씩 스팸, 피싱이 온다. 중소기업 진흥 어쩌고, 뭐시기 팀장이란 전화가 온다. (통신판매업자 정보는 완전 오픈되어 있다.) 정부가 내가 모르면 손해 보는 걸 적극적으로 전화까지 하며 챙기는 일은 없기! 때문에 듣자 마자 끊는다. (이런, 믿음이 장점이 될 때가 있구나) "안녕하세요"부터 쎄한 느낌이 오는 전화들이다. 이렇게 법적으로 추적 가능한 전화(휴대폰 번호가 찍힌다)로, 대범하게 피싱 시도를 계속한다.

그냥 넘어가지 않고, 정부 사이트에 의심 신고를 하려 하니, 개인 정보를 무섭게 요구해서 멈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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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SNS에 직접 제작한 서비스 광고를 3~4번 올렸더니, 벌써 아무도 반응을 안한다. 함수형으로 맺은 팔로분들 다 떨어져 나갈라. 진작에 새로운 계정 만들어서 했어야 하는데,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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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6() 서울에서 開催(개최)되는 liftIO 2025에서 〈Optique: TypeScript에서 CLI 파서 컴비네이터를 만들어 보았다〉(假題(가제))라는 主題(주제)發表(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liftIO 2025 티켓은 팔고 있으니, 函數型(함수형) 프로그래밍에 關心(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參與(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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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하님도 아시는, 전문가분이 가능하다는 귀한 답을 주시긴 했습니다만, 공부할 게 많네요. 현실적으로, 다른 연합 우주 서버에서 지리 정보를 추가해서 글 쓰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할텐데, 이어잇에서 생성하는 글들에 지리 정보를 추가해서 연합우주로 퍼블리싱?하면, 나름 특징있는 연합 우주 서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kastoot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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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저와 팔로 맺은 대부분의 분들이 함수형 관심사로 인연이 생긴 걸텐데, 당분간은 사이트 제작, 변화(일종의 광고)를 계속 올리려 합니다. 이러면 좋은 소리 못 들을 것 같기도 한데요. 같이 대화 나누던 "동료"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해서 응원해 줄 것 같기도 하고, 왜 계속 광고를 올리냐 할 것 같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우호적인 분들과 먼저 테스트를 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객관적 눈이 안생기네요.

새 서비스는 유료로 사용해야만 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당장 수익이 날거라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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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구글맵 API 오버 트래픽 방어 얼른 해야 되는데, 손이 얼른 안가네요. 확실하게 자신있는 분야 아니면 망설이는 버릇을 버려야 하는데, 이겨내기 쉽지 않은 단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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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25년인데, 국내 PG가 글로벌 결제를 지원하지 않고, Paypal, Stripe이 우리나라를 지원하지 않을 줄은 몰랐다. 그래서 전혀 알아 볼 생각을 안했는데, 막상 붙이려 하니 이제 막 시작한 서비스가 붙일 수 있는 PG가 없다. 한편으론 놀랍고, 다른 한편으론 비상식적인 규제들로 우물안에 가둬두던 그동안의 "누군가의 작업"이 이렇게 결실을 맺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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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펍에 남기는 첫 글로 진.짜. 술을 파는 해커스 펍을 소개하겠습니다… 도쿄 히가시나카노에 위치한ハッカーズバー(hackers bar)에 가시면 바텐더 분의 라이브코딩을 구경하며 블루스크린, 커널 패닉 등의 이름이 붙여진 칵테일을 마실 수 있어요… 모두가 각자의 랩탑을 들고 와서 자유롭게 코딩하고 이야기 나누는 분위기! 도쿄에서 손에 꼽게 인상적이었던 바였습니다. 도쿄에서 술도 마시고 코딩도 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들러보심이~~!

긴 술 잔에 파란색 술이 담겨있다.술집 천장에 달린 세개의 모니터를 사람들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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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본 광고인데, 공유 오피스 + 고시원의 업그레이판이 나왔나 봅니다. 대충 보증금 천에 월세 100만원 언저리, 단칸방에 공유 주방, 빨래방, 미팅룸, 리딩라운지, 홈짐, 편의점 다 때려 넣은 ,언젠가 나올 것 같았던 주거 문화입니다.

직장인을 위한 코리빙이라 하는데, 혼자 일하지만, 혼자 같지 않은 공유 오피스와 비슷한데, 일 뿐만 아니라 생활 자체를, 혼자 생활하지만, 혼자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음... 혼자는 싫고, 소속을 만드는 것도 싫은 사람들이 점 점 많아지니, 그 곳을 파고드는 문화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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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비스를 실험하고 있는데요.

너무 연속으로 컨텐츠를 봐서 피로해지는 서비스가 아닌, 어쩌다 접속해서 멍 때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며 기획을 했습니다. 가끔 버스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리는 것처럼요. 멍때리다 창밖의 간판들이 가끔 눈에 들어 오듯, 글이나 낙서가 눈에 띄면 어떨까 싶어서, 초기 인연이 있는 분들에게 부탁해서 다양한 글을 좀 채워 넣으려 했습니다. (AI로 목업을 채워 넣으면 맛이 없을 것 같아서, 실제 다양한 사람들의 글을 원했습니다.) 이게 매우 어려운 벽이다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1. SNS 성격의 서비스는 이용하기 싫다.
  2. 이미 이용 중인 SNS가 여러 개라, 또 추가하기 싫다.
  3. 로그인 해서 보니, 그다지 나한테 맞지 않는다.
  4. 몇 번 로그인해서 봐도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5. 가끔 접속해서 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6. ...

0번은 어차피 제외고, 초기 지인 분들은 적어도 3번까지는 가 주길 기대했는데, 1번조차 넘질 못하고 있습니다. 쓸만한 서비스 혹은, 기획을 조정하면서 고민해 볼 가치가 있는지 보기 위해선, 그래도 1번은 넘어 가야 뭘 할텐데 말입니다. 부탁을 받은 지인들 조차 1번을 넘기 어려운데, SNS 서비스를 홍보한다는 건 꽤 험난한 길이겠습니다.

처음 제가 해커스펍의 1번 문턱을 넘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저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직군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 대화가 잘 통할 것 같아서 선뜻 들어 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몇 달을 써 보면서 결론은, 해커스펍은 분명 자기만의 영역이 있는 서비스란 생각이 듭니다. 좋다는 생각을 가지기 까지는 좀 써봐야 아는 건데, 해커스펍이 꽤 어려운 걸 돌파했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혹시 ikariam이라는 게임을 즐겨 본 분 계신가요? 그거, 은근 재밌게 했는데, 주변에서 제가 하는 걸 보더니 "어떻게 그런 게 재밌냐"고 묻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긴 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보니 아직도 ikariam은 잘 살아 있네요. 멍때림이 싫지 않은 사람들이 분명 있긴 있을텐데, 어떻게 그 분들을 찾아 1번을 넘어가게 할까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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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춘이 반갑습니다. 어렸을 때는 아빠 엄마 형제들에게만 붙는 호칭이 아닌, 형이라 하기 애매한 사람은 모두 삼촌이 아니라 삼춘이었습니다. 지금도 아빠 친구들에게 아저씨보다는 삼춘이 더 적당한 호칭이라 생각이 들어요.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인 아저씨와 삼춘들은 구별돼야 하니까요. (삼춘은 삼촌의 비표준어이긴 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사전 얘기인 것 같습니다.) @akastoot악하

삼춘이라 부름 뱡뱡면 사주나요? 전, 재열님을 삼춘이라 부르기엔 나이차이가 좀 심해서 포기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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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상상이 더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계속 변화 성장하는데 거치는 과정들을 로깅하고 오픈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적당한 툴을 고르고 있습니다. 엑스나 쓰레드, 인스타, 마스토돈 혹은 블로깅 플랫폼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가 좋을까요? (제일 먼저 떠오른 해커스펍은 "상업용 서비스 광고" 제한에 걸려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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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트위터)에서 저는 대부분 개발자 분들과 팔로우 맺어져 있고, 특별히 정치색을 내는 분들이 안계셔서 정치 글들은 눌러서 본적도 없습니다만, 최근 몇 달간, 흔히 말하는 극우적인 성향의 글들이 추천으로 계속 뜨네요. 내 알고리즘이 오염된건가... 완전 개발자 얘기들만 찾아다니는데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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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으로 만나 본 개발자분들 대부분이, 경쾌한 몸 상태를 보이는 분들이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관리없이 개발 생활을 오래해와서, 너무 별로인 걸 알다보니, 저보다 젊은 분들 보면 운동 루틴을 만들라고 잔소리가 입 안에 맴돕니다. 여기 분들 중 소셜에 능한 분들이 주도해서, 주기적으로 만나서 서로 동기 부여하는, "개발과 운동"모임 같은 것 하면 좋겠습니다.

외국 컨퍼런스 보면 가끔 근육질 몸짱들도 보이드라고요.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akastoot악하 @kodingwarriorJaeyeo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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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가 못살게 구는 줄 알았는데, 행사장이 미어 터져서 사람 잡는 거였군요. ㅎㅎ
논문이라 하니, 비전공자는 봐도 모를테고, 미어 터지는 행사장 사진 하나 올려주시지요.
슬... 전공자 경계선에 있는 글 하나 올라올 때 되지 않았나요. 이왕이면 비전공자쪽으로 좀 더 넘어 온 걸로요. @ailrunAilrun (UTC-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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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인터넷이 생긴 이래 A회사만 썼는데, 3년 전에 이사한 건물에 A회사 회선이 안들어와 어쩔 수 없이 해지하고 B회사로 갈아 탔다. 3년 약정이 지나 TV만 해지하겠다고 하니, 인터넷은 해지 안하니, 갑자기 돈을 주겠다고 한다. 인터넷 해지는 원래 할 생각이 없었는데, 약정 걸면 이용료 할인 해주면 되지, 왜 돈을 주냐고 물어 봤다가 상담이 쓸데 없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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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비용의 구체적인 구조를 처음 알게 됐다. 굳이 알고싶지 않았는데.

예를들어 월 비용을 6만원 책정해놓고, 3년 약정 할인으로 3.5만원 할인해서 월 2.5만원을 내는 걸로 "설정"한다. 그리고, 신규 가입 사은품으로 50만원을 준다. 3년동안 90만원을 통신비로 내게되니 -50만원 하면, 결국 3년에 40만원, 한달에 대충 만원 낸다.

그러다 3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하면, 사은품 50만원이 약간 감가 되긴 하지만, 할인 금액 3.5만원 누적이 붙어, 여차하면 초기 가입 때 받은 돈보다 더 뱉어내는 구조를 만들어 뒀다.

결국 한달에 만원짜리 상품을 복잡한 말장난으로, 초기 가입시 50만원이란 큰 돈으로 사람을 혹하게 만들고, 여차하면 법적으로 정당하게 뒷통수를 세게 후릴 장치를 해두는 마케팅이다. 이래도, 저래도 회사는 득이다. (추심의 리스크를 안고 있으니 이렇게 해도 된다고 보기엔, 추심은 신용도를 볼모로 다 같이 어깨동무 하고 하는거라..)

가장 돈 잘버는 회사들인, SK, KT, LG가 다 그러고 있다. 누군가는 기가막힌 마케팅 설계라고 볼지도 모르겠다. 기간 산업으로 돈을 벌며, 이런 "장난"을 멋진 설계라 보기엔...

문제는 이렇게 복잡하게 설계한 베이스를 가지고 있어, 추가로 나쁜 짓을 해도 이해하는 게 쉽지 않게 되어 버렸다.

(금액도 단순화 했고, 다른 장비로 약간의 돈을 챙기는 것도 뺐다.) 죄없는 상담사분이 고생하며 설명한 것을 나름 이해한 것이라, 더 복잡한 장치가 숨어 있을 수도 있다. 어딘가에는 더 정확한 설명이 있겠지만, 찾아 보기 귀찮다. 어차피 세 회사 중 하나를 써야 하는데, 다 똑같으니 알 필요 없는 내용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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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 & 두부야채볶음

에어프라이어에 두부 바삭하게 돌리고 야채는 전자레인지에 미리 돌려서 숨 좀 죽이고 볶기만 하면 끝이니 꽤 편하다.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치우는 것도 귀찮고 매사가 귀찮은 성격이라 품은 적게 들어가지만 최대한 맛있게 먹는게 좋더라.

점심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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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스켈 리포트를 보니, 언어 서버 지원이 뭔가 바뀌었답니다.

Hannes made hie-bios use Cabal’s --with-repl command to load the session, which greatly simplifies the implementation and its treatment of multiple home units

이런 게 있네요. 당연히 --with-repl 로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기존에는 어떻게 했나 찾아보니, 각 툴들이 각자 도생하고 있었다네요. 명확히 동일한 환경으로 언어 서버가 실행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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