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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hairdino

@lionhairdino@hackers.pub · 66 following · 75 followers

지금까지 다루어 봤던 언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MSX Basic Z80 Assembly Pascal GW-Basic C Macromedia Director Visual Basic PHP Flash Actionscript C++ Javascript

그리고 지금은, 하스켈을 비즈니스에 쓰려고 몇 년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하스켈 자체를 연구하는 게 아니라, 하스켈 (혹은 함수형 언어) 이해가 어려운 이유를 연구하는 아마추어 연구가쯤 되어버렸습니다. 하스켈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지만, 아직은 하스켈 프로그래머라고 자신 있게 말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측면이 보이면, 가볍게 아이디어를 여러 SNS에 올려보곤 하는데, 그다지 프로그래머에게 쓸모 있는 내용이 포함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Blog
lionhairdino.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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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모나드 글(준규님이 올리신 글)을 보며 끄덕 끄덕하긴 했습니다.

어떻게든 정착 시키면, 모나드 말고도 재미난 개념들이 널려 있는데, 그 것들도 모두 익히게 해서 하스켈을 주력으로 쓰는 사람이 되게 만들자...면, 모나드를 최대한 숨겨서, 언젠가 모나드 개념을 파야 하는 때가 와도, 본전 생각나게 해서 못나가게 만들자라면, 그렇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는 작전일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통계인데요. 주변에 하스켈을 짱짱하게 하는 분들이, 하스켈의 여러 개념을 양분 삼아 다른 언어로 경제 활동을 하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하스켈로 유입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모나드같은 것들을 숨기는 게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그 난해한 개념들을 이해하고싶어 하스켈을 만지작 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아닌가 싶어서요.

(아직도 모나드를 찜찜하게 알고 있는 사람의 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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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run (UTC-5/-4) replied to the below article:

공허한 참

박준규 @curry@hackers.pub

하스켈의 `all` 함수에 빈 리스트를 넣었을 때 왜 `True`가 반환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공허한 참(Vacuous truth)"이라는 개념을 통해 탐구합니다. 흔히 '구현이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는 이 현상을 논리적으로 분석합니다. `all` 함수의 구현 방식과, 빈 리스트에 대한 연산 결과가 전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공집합의 모든 원소가 짝수라는 명제가 참인 이유와 유사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코드와 수학 간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마지막으로 ChatGPT가 생성한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곁들여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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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y박준규 all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면 문제가 무엇일까요?

all p [] = False
all p [x] = p x
all p (x:xs) = p x && all xs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중 all의 의미에 관한 것이 있을 겁니다. 논리적으로 "모든 ...에 대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냐에 대한 것 말이지요.

공집합을 직접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예시겠지만, 좀 더 논리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예시로는 "20세기의 모든 프랑스 왕은 대머리다"가 있겠습니다. 이는 무의미하게 (Vacuously) 참인데요, 왜냐면 19세기를 마지막으로 프랑스에는 더 이상 왕이 없기 때문이지요. 즉, 일반적으로 "모든 ...에 대해"에서 "..." 부분이 (결과적으로) 공집합일 경우 "모든 ..."에 의해 수식된 본문이 어떤 문장인지와는 상관 없이 참이라고 이해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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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테스트로 인간을 판별하고 구분짓는것에는 불편한 느낌이 들지만(그게 쓸모없단 얘긴 아님), 그와중에 우리집 강아지 견종인 요크셔테리어가 똑똑한 견종으로 분류되는 글을 보면 진심으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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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존재한다는 말이 이해 갔다 안갔다 하는데요. 그런 요소들은 체계system가 자연스런 동작을 하게 정의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0이나, 2의 0제곱 같은 것들이요. (수학적 철학적으로 심오한 뭔가가 있을 것 같긴 한데 모릅니다.)재귀를 돌며 끝을 보려면 []와 만날텐데, 이 것과 지금까지의 True&&해서 False가 나오면 안되니까 True구나 하는 엔지니어 눈만 있어서, 저는 공부가 더딘가 봅니다.

True && True = True
True && False = False

&&한테는 True가 항등원Identity니까, 재귀를 마무리 짓기에는 항등원이 딱이다 하고 휘리릭 넘어갑니다.

@curry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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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hairdino replied to the below article:

공허한 참

박준규 @curry@hackers.pub

하스켈의 `all` 함수에 빈 리스트를 넣었을 때 왜 `True`가 반환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공허한 참(Vacuous truth)"이라는 개념을 통해 탐구합니다. 흔히 '구현이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는 이 현상을 논리적으로 분석합니다. `all` 함수의 구현 방식과, 빈 리스트에 대한 연산 결과가 전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공집합의 모든 원소가 짝수라는 명제가 참인 이유와 유사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코드와 수학 간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마지막으로 ChatGPT가 생성한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곁들여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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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존재한다는 말이 이해 갔다 안갔다 하는데요. 그런 요소들은 체계system가 자연스런 동작을 하게 정의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0이나, 2의 0제곱 같은 것들이요. (수학적 철학적으로 심오한 뭔가가 있을 것 같긴 한데 모릅니다.)재귀를 돌며 끝을 보려면 []와 만날텐데, 이 것과 지금까지의 True&&해서 False가 나오면 안되니까 True구나 하는 엔지니어 눈만 있어서, 저는 공부가 더딘가 봅니다.

True && True = True
True && False = False

&&한테는 True가 항등원Identity니까, 재귀를 마무리 짓기에는 항등원이 딱이다 하고 휘리릭 넘어갑니다.

@curry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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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분위기여서 생각 나는 대로 막 질문하고, "저 개념이 없습니다"를 부끄러운 줄 모르고 막 쏴댔네요. 해커스펍 매일 들어오지만, 페디파이 뭔지 잘 모릅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서비스가 페디파이 지원하면 좋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 중이었는데, 귀한 답을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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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코드 사이의 안정적인 하이퍼링크를 만들수 있는 기능이 없다. 가령 A.hs에서 주석을 쓰면서 B.hs의 foo란 함수의 구현의 특정 부분을 언급하고자 할때, 그냥 B.hs L:77 이렇게, 소스코드가 수정이라도 되면 바로 유효하지 않게되는 방식으로 언급할수 밖에 없다. 만약 소스 코드 어디에서든 전역적인 심볼을 자유롭게 선언할 수 있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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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동료가 돼 주세요 케데헌의 열풍으로 우리나라에서 돈 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우리나라 상대로 몰카 찍는 이 판국에 외국인 결제가 막혀있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외국인 온라인 결제를 뚫어버리는 토모로우에서 혁신을 함께할 개발자 동료를 모십니다. 1. 무슨 일 하나요? 저희는 국가별로 신분증 데이터베이스… | Chanwoo Lee

우리의 동료가 돼 주세요 케데헌의 열풍으로 우리나라에서 돈 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우리나라 상대로 몰카 찍는 이 판국에 외국인 결제가 막혀있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외국인 온라인 결제를 뚫어버리는 토모로우에서 혁신을 함께할 개발자 동료를 모십니다. 1. 무슨 일 하나요? 저희는 국가별로 신분증 데이터베이스 접근 권한 계약을 해와서 DB 검증 기반 외국인 신분증 인증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본 웹서비스, 보안, 결제 시스템, 인증 시스템, DB 설계 및 튜닝 등 꽤 복잡한 시스템을 만들고 있고 그에 비해 기술 부채가 거의 없어서 개발 맛이 정말 좋은 팀입니다. 2. 배울 수 있는게 있을까요? 반 년만에 5배 성장을 이뤄냈고 이제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철저히 문제 해결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른 조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엄청난 속도감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극강의 효율을 추구하는 팀이고, 우아한 코드 작성은 덤입니다. 3. 어떤 사람을 찾고 있나요? 공통 기본 스탯 2가지 - 과몰입, Just do it 정신을 겸비한 하드워커 - 함수형 프로그래밍 경험자 특수 스킬 택 1가지 - 하스켈 프로그래머 - AWS 아키텍트 - 보안 전문가 4. 복지는? - 4대보험 - 아침, 점심 샐러드 도시락, 야근 시 저녁 추가 제공 - 기후동행카드 지원 5. 연봉은? 최대 6,000 내에서 협의합니다. 실력, 마인드셋 등을 고려하여 차등 제안합니다. 압도적인 팀을 만들고 있습니다. 코딩하면서 심장이 뛰는 팀에서 일하고 싶으신 분은 지체없이 메시지 주세요.

kr.linked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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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문고 사이트 들어가서 IT 신간 서적을 가끔 훑어보곤 하는데, 어느 때부터 커뮤니케이션 북스란 출판사 책들이 너무 많이 쏟아집니다. 앞표지도 계속 같은 걸로 쓰는게 약간은 성의 없어 보이기도 하고, 한동안 나오는 주제들 보면, 과연 성의 것 쓴 책들인가 선입견이 생기네요. 유행따라 쏟아지는 책들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요. 커뮤니케이션 북스 관계자분이 여기 계시다면, 그냥 첫인상 피드백입니다. 이왕이면 책도 멋있으면 좋지 않나요?

신간 IT 서적 알림봇이 주르륵 올렸길래 구시렁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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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 글을 가끔 보며 그냥 지나쳤는데요. 봇도 팔로우를 해야 뜨는 거지요? 아직까지, 유용한 신간 서적 알림 봇 팔로우를 안하고 있었네요. 문득 신간 서적 알림 봇의 프로필 사진으로 있는 Vim 심벌과 vscode 합친 그림은 어떤 의미일까 궁금하네요. 봇 브랜딩에 도움이 안되는 건 아닐까 싶은데요. 봇 만드신 분의 노동에 합당한 브랜딩이 안되고 있는 건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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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미난 생각이 떠오른다.
  2. 해커스펍에 올린다.
  3. 다른 분들의 반응을 지켜보다, 특별히 욕!이 없으면, 그럴싸하다고 판단
  4. X와 쓰레드에 해커스펍 글 링크를 올린다. 같은 글을 복붙해서 올리는 것이 아닌, 링크를 올리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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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tion은 우리말로는 함수기능으로 번역된다. 우리말 함수와 기능은 조금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영어권에서는 function을 만나면 함수나 기능의 의미가 아닌, 둘을 아우르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 추측을 해봤다.

function의 어원은 라틴어 functio 로, performance, execution 이란 뜻에서 왔다고 한다. 어원으로 추측해보 면 "실행, 수행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고 보여진다. 수학이나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함수는, 입력이 있고, 그 입력에 대응하는 정해진 출력이 있는, 입 출력을 매핑하는 것으로 설명하곤 한다. 이 뜻이 맞지 않다기 보다, 어원에서 말하는 실행이 살짝 가려져 있는 뜻이 아닌가 싶다. 함수의 중요한 특징은 실행, 즉 적용에 있는데, 이 적용을 위한 데이터에 더 촛점을 맞춘 설명처럼 느껴진다.

혼자 생각으론 "실행(혹은 적용apply)하면 무언가가 바뀌게 하는 것"으로 인식하면 함수나 기능에 모두 function을 쓰는 게 무리가 없다. 수학, 프로그래밍에서는 매핑이라는 설계를 통해 무언가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매핑은 function 작동 방식의 일례일 뿐이다.

어찌보면, 애초에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수 같은 말로 번역될 수 없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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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교체를 한 10년만에 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디펙토 모양의 마우스를 썼는데, 새로 산 마우스가 모양, 무게, 클릭감이 조금 다릅니다. 지겨워서 새로운 모양을 사 봤습니다. 아직 하루 사용했는데, 불편합니다. 괜히 다른 모양을 샀나, 후회가 스멀 스멀 올라 옵니다. 아마도 이전 게 더 좋고, 새로 산 게 더 안 좋고 문제는 아닐 겁니다. 익숙함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문득, 익숙함도 물건의 일부란 생각이 듭니다. 에반게리온 같은데서 나오는 인간과 결합하는 로봇처럼요. 오브젝트나 값처럼 생각했던 사물이, 사실은 함수인 겁니다. "적용", 즉 사람의 (익숙한) 조작이 들어가야만 제대로 버그 없이 realize 되는 함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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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로지텍 마우스 더블 클릭 오류... 계속 드래그가 풀리니 화딱지 납니다. 이 참에 트랙패드로 넘어가버릴까 하고 찾아 보니, 애플 매직 패드가 국내에선 17만원인데, 일본 아마존에선 10만원입니다. 언제 그리 차이가 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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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본 사람들이 행사 참여 링크로 들어올 수 있게 QR코드를 넣었는데 너무 꽉찬 느낌이 들더라구요
시간이랑 정보는 어차피 행사 링크 들어가면 볼 수 있으니 빼는게 나을까요?

Hackers' Public1st Meetup at Seoul
2025. 09. 14. 15:00 KST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길 26 튜링의 사과
EventUs QR Code
Code As A Canvas : 코드에서 예술작품이 되기까지 (@jakeseo@hackers.pub)
폰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NeoDGM 사례로 살펴보는 개발 후일담 (@dalgona@hackers.pub)Hackers' Public1st Meetup at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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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본 사람들이 행사 참여 링크로 들어올 수 있게 QR코드를 넣었는데 너무 꽉찬 느낌이 들더라구요
시간이랑 정보는 어차피 행사 링크 들어가면 볼 수 있으니 빼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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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야 다 알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해커스펍 Hackers' Pub 고유 명사가 노출이 안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PUBLIC을 PUBlic, PUB lic, PUB-lic으로 한다든지, 어떤식으로든 보이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1인 의견입니다. (발표자의 핸들로 유추할 수 있긴 하지만...) @2chanhaeng이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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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GHCJS 컴파일러 빌드를 못해 포기했었고(그 때도 Ailrun님한테 질문 많이 했네요), Nix를 공부한 이 후에는 최근에 Nix로 어찌 저찌 환경 잡아서 Reflex 가지고 놀았는데요. 그냥 컴파일러 바이너리를, 그것도 GHCUp로 준다니, 좀만 늦게 공부할 걸 싶네요. 이제 하스켈로 JS 프로덕트를 뽑아내는 게 그리 희귀한 작업은 아니게 되겠는데요.
(무식해서 bindist가 뭔지 찾아 봤습니다.ㅎ)@ailrunAilrun (UTC-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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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ll-typed.com/blog/2025/08/standard-chartered-supports-haskell-ecosystem/
제일은행을 먹은 SC(Standard Chartered)가 하스켈 생태계에 돈을 보태겠다네요. SC가 하스켈을 프로덕트에 조금씩 쓰고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는데... 뭐 얼마나 후원하는지는 자세히는 안나와 있습니다만, 대기업 돈이 들어오면, 긍부정적 변화가 생기긴 하는데.. 툴체인이 정돈된다든지 해서 입문자한테 도움이 되는 변화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하스켈을 JS로 트랜스파일링 하는 컴파일러도 있는데, 막상 쓰려고 보면, 난이도가 너무 높아요.

Well-typed에 연간 1억6천만원 정도 지원하나 본데요. 이 바닥 생리를 잘 몰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큰 돈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후원 명단에 보니, 연간 30만달러 내면 플래티넘 후원사인데, 아직 해당 등급은 없는 걸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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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ll-typed.com/blog/2025/08/standard-chartered-supports-haskell-ecosystem/
제일은행을 먹은 SC(Standard Chartered)가 하스켈 생태계에 돈을 보태겠다네요. SC가 하스켈을 프로덕트에 조금씩 쓰고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는데... 뭐 얼마나 후원하는지는 자세히는 안나와 있습니다만, 대기업 돈이 들어오면, 긍부정적 변화가 생기긴 하는데.. 툴체인이 정돈된다든지 해서 입문자한테 도움이 되는 변화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하스켈을 JS로 트랜스파일링 하는 컴파일러도 있는데, 막상 쓰려고 보면, 난이도가 너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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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펍 접속해서 눈이가는 글들 있으면 주욱 답 달고 싶은데, 그러면 절 팔로우 하는 분들 타임라인이 제 답글들로 도배되는 거 맞지요? 타임라인 동작이 새 글 일부만 가져오는 게 아니라, 새 글은 전부 가져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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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물건인가 보니, nix-shell 로 해결하는 것과 비슷한 작업 같아 보이네요. 대충 찾아 보니 퍼포먼스 측면에서 mise가 좋고,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다고 하니 혹 하긴 합니다. 편하게 해주는 툴인 건 좋은데, 배워야 되는 인프라 툴이 하나라도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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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lic @ Seoul 1회차 모임 (1차 모집)

서울에서 열리는 Hackers' Pub 오프라인 밋업, "Hackers' Public @ Seoul"이 2025월 9월 14일(일)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처음 열리는 밋업인 만큼, 참여하는 많은 분들이 재밌게 느낄 수 있는 소재 위주로 연사자 분들을 섭외했습니다.

  • 일시 : 9월 14일 (일) 오후 3시 ~ 오후 6시
  • 장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길 26, 튜링의사과
  • 주제
    • Code As A Canvas : 코드에서 예술작품이 되기까지 (@jakeseo)
    • 폰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NeoDGM 사례로 살펴보는 개발 후일담 (@dalgona)

강연이 끝나고 난 뒤에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각자 얘기하고 싶은 주제를 들고 오시면 좋습니다.

참여 신청

오프라인 밋업은 여기서 참여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s://event-us.kr/hackerspubseoul/event/110961

  • 모집 기간
    • 1차 모집 : 8월 27일 ~ 9월 1일 (Hackers' Pub에서만 모집)
    • 2차 모집 : 9월 3일 ~ 9월 7일 (Hackers' Pub 외부에서도 공개적으로 모집)

주의사항

  • 본 행사는 Hackers' Pub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이며, Hackers' Pub 계정을 가지지 않은 분이 신청하셨을 경우 환불처리될 수 있습니다.
  • Hackers' Pub 외부에서 유입하시는 경우, 각 모집기간이 끝나고 24시간 안에는 Hackers' Pub에 가입이 되어 있으셔야 참여자로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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