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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ek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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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말, 중소기업 개발자 채용에 대한 단상

Juntai Park @arkjun@hackers.pub

회사의 면접 과정에 참여하면서 신입 개발자 채용의 어려움을 실감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지원자들의 높은 경쟁률과 뛰어난 스펙, 열정적인 준비에 감탄하면서도, 채용 인원의 제한으로 인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만약 자신이 지금 신입 구직자라면 합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20대든 40대든 모두가 버티고 배우며 나아가야 할 시기임을 강조합니다. 40대 중반 개발자의 주관적인 관점이지만, 현재 개발자 채용 시장의 현실을 엿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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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연합우주 마이크로블로그 만들기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이 튜토리얼은 Fedify를 사용하여 ActivityPub 프로토콜을 구현하는 마이크로블로그를 만드는 과정을 안내합니다. Fedify는 연합 서버 앱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개발자가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Type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튜토리얼에서는 Node.js, npm, Hono 등의 개발 환경을 설정하고, SQLite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계정 생성, 프로필 페이지, 액터 구현, 암호 키 관리, 팔로우 기능, 게시물 작성 및 타임라인 구현 등 마이크로블로그의 핵심 기능을 단계별로 구현합니다. 특히 ActivityPub.Academy 서버를 활용하여 실제 연합우주 환경에서의 연동을 테스트하고, Mastodon과의 호환성을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안 및 기능 개선을 위한 추가 과제를 제시하며, 독자가 프로젝트를 확장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튜토리얼을 통해 독자는 Fedify를 활용하여 ActivityPub 기반의 분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본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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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라 그런지 컨디션이 다소 무거운 주말이었습니다.
쉬면서 Docusaurus를 이용해 간단한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https://wiki.leetekw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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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휴가 끝나가네요.
이번 추석에는 성묘도 가고, 가족과 고향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명절 음식을 먹으니 과식해서 탈도 나고 고생을 좀 했습니다.
(어제 튜링의 사과에 가려 했는데 못 가서 아쉬웠습니다😅)

남은 한 해도 탈 없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석에 밤을 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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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에서 명부 끝단은 결국 태양광(주백색)으로 수렴해야 자연스러운데, RGB 센서 특성상 그게 잘 안 됨. 이게 얼마나 부자연스러운지는 청색 고휘도 LED의 빛을 보면 느낄 수 있음. 자연환경에서 "색이 있는 강한 빛"은 거의 존재하지 않음.

RGB에서 사람이 느끼는 밝기는 Y=0.2126⋅R+0.7152⋅G+0.0722⋅B (sRGB 표준) 이런 식으로 G 즉 녹색이 과반 이상 영향이 끼침. 당연히 이미지 센서에서도 G채널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드는데, 민감한만큼 빨리 포화된다. 그래서 백색 하이라이트가 날아갈 때 G부터 먼저 날아가 나머지 보색인 마젠타가 남게 되는 경우가 있음.

이걸 조정해주는 작업을 자동화시켜주는 툴들에서는 이게 진짜 색인지 포화로 인한 가짜 색인지 판단하는 알고리즘이 중요. RAW 현상에서는 단순 하이라이트 클립핑이 아니라 색영역 이탈을 더 중시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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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ker 컨테이너 공부를 하다 보니, 사진을 공부할 때 정말 좋아하던 작가 Allan Sekula가 떠올랐습니다.
⟪Dear Bill Gates⟫라는 작품이 있는데, 사진과 편지 모두 흥미롭습니다.
Docker, Kubernetes의 항해/바다 이미지가 떠올라 왠지 공부가 더 즐겁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바다에 자주 가서, 더 눈에 밟히는 걸 수도 있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Fish Story:
https://www.kunstinstituutmelly.nl/en/exhibitions/2075-allan-sekula-fish-storyDear Bill Gates:
https://www.mariangoodman.com/artists/77-allan-sekula/works/4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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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좋습니다. Dan(@danabra.movdan)이 작성한 문제의식과 Open Social에 공감합니다.

  • p.s 한편으로 제 삶의 많은 부분을 굳이 데이터로 만들고 싶지 않은 바람이 있습니다.
    관련하여 언젠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토콜이 곧 API이다.
이것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깊은 함의를 가진다. 어떤 제품이 종료되더라도, 데이터는 사라지지 않는다. 여전히 사용자들의 저장소에 남아 있다. 누군가는 그 데이터를 다시 살아나게 하는 대체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누군가는 그 데이터의 일부를 통합하거나, 사용자가 가져올 대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또 다른 누군가는 기존 데이터를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는—즉, 포크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번역입니다:
이것은 또한 새로운 앱이 직면하는 “콜드 스타트” 문제를 줄여준다. 네트워크에 이미 관심 있는 데이터가 존재한다면, 그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부트스트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숏폼 비디오 앱을 출시한다고 할 때, 사용자가 서로를 다시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블루스카이(Bluesky)의 팔로우 기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앱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면, 자체적인 팔로우 기록을 운영하거나, 한 번의 가져오기(import) 기능만 제공할 수도 있다. 이미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는 재사용과 리믹스를 위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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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근황입니다:

  • 직무전환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 낚시에 재미를 들려 서해안에 자주 갔습니다.

더이상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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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ekwoo 사진의 가치를 어떻게 알 거냐,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보면 이건 좋구나 싶은 명작 사진들은 있어서 사진 취미 계속 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지만 그래서 재미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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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 작가라는 말이 언제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Photographer라는 단어의 번역어로는 사진가가 있고, 화가와 비교해도 회화 작가라는 표현은 어색하다.

요즘에야 이 단어가 사진 기사와 구분 지으려는 말임을 알았다. 카메라를 다루는 기술자라는 의미인 사진 기사, 사진사와 대비되는 의미, 표현 하는 사람이라며 작가라는 단어를 붙인 것이다.

그런데 사진에서 기술과 표현 즉 예술을 분리할 수 있는가? 기술 없이 표현은 불가능하고 어떤 기술이던 모두 표현의 수단이 된다. 즉 모든 사진가는 사진 기사이자 사진 작가이다. 이 둘은 분리할 수 없다. 입으로만 사진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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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페디버스가 지금보다 훨씬 활성화되어서, 사람들이 커스터마이징된 개성있는 인스턴스를 갖게 되면, 그게 UX의 측면에서 정말로 좋을까요? 가령, 트위터를 하는데 사용자마다 UI가 다르다고 상상해보세요.

사실 저는 크게 부정적이진 않는데(좋은 쪽으로 개성있을수도 있으니까), 그런 상황이 머릿속에서 아주 잘 시뮬레이션 되지 않네요. 어떨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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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이런 글을 썼는데, 인터넷 중독은 다소 개선을 이룬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언젠가 산문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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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RAW 처리에 제미나이를 동원?한 결과: 이미 있는 알고리즘이나 라이브러리 기능을 적용하는 건 매우 잘함. 하지만 내가 알고리즘(이라기 보다는 원하는 결과)를 설명하고 이걸 구현해서 짜라고 하면 어렵다고 거부함.

뭐, 당연하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그게 되면 AGI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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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이라니 각별하게 느껴지는 휴일입니다.
쉬면서도 하고 싶은 일이 많아 쉽사리 손을 대지 못하고, 밀린 잡무를 하고 있습니다.

광복절을 기념으로, 제게 깊은 영향을 준 한국 문화/예술가를 공유합니다.

  • 이청준
  • 이창동
  • 이우환
  • 고우영

두서없이 떠오르는 대로 적었지만, 사실 수많은 한국 문화와 예술인을 깊게 애정하고, 응원합니다.
한국 문화가 '국뽕'이라는 단어로 외면받기도 하지만, 문화는 국가, 사상, 이념과는 무관한 고유의 가치가 있다고 믿는 편입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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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l을 만든 언어학자 Larry Wall이 쓴 글 중에 종종 다시 읽어 보는 글

Human languages therefore differ not so much in what you can say but in what you must say. In English, you are forced to differentiate singular from plural. In Japanese, you don’t have to distinguish singular from plural, but you do have to pick a specific level of politeness, taking into account not only your degree of respect for the person you’re talking to, but also your degree of respect for the person or thing you’re talking about.

Programming is Hard, Let's Go Scripting...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언어는 당신이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 영어로 얘기할때는 단수와 복수를 확실히 구분해야만 한다. 일본어에서는, 단수와 복수를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정중함의 정도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표현할 수 있는 정도를 선택해야 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내가 존중 받아야 하는 정도를 생각해서 말해야 한다.

프로그래밍은 어렵다, 스크립팅의 세계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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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ekwoo @leetekwoo@hackers.pub

이 글은 개인 웹사이트 [art.leetekwoo.com](https://art.leetekwoo.com/)의 `readme` 내용을 공유하며, 작품 고유 번호 체계와 웹 애플리케이션의 기술 스택 및 개발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 고유 번호는 작품의 타입, 제작 연도, 장소, 연작 ID 등을 포함하여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Typescript, Vite, React를 사용하여 개발되었으며, Cloudflare Pages를 통해 CDN을 활용하고 배포 자동화를 구현했습니다. 이미지 압축 및 워터마크 삽입, 캐싱 전략 등을 통해 성능 최적화에도 신경 썼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개발자에게는 다소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작품을 정리하고 과거를 돌아보기 위한 공간으로서 의미를 가지며,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는 개인적인 소회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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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ekwoo 취미로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aw 현상은 Rawtherapee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Color input profile은 RT 번들과 어도비 컨버터 번들, 서드파티 Flat dcp를 쓰는데 캐논 Neutral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캐논이 제공하는 dpp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고, 후편집은 잘 안 하지만 필요할 때는 16bit tiff로 내보내서 gimp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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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는 극소수의 흑백 전용기가 아니면 결국 RGB 컬러 채널이고, 색을 다루지 않고서는 RAW 현상에 한계가 뚜렷하다. 빛 이론 상으로야 휘도와 색상을 분리할 수 있지만 디지털 센서에서는 RGB 채널 각 (대부분의 경우) 14비트 데이터만 존재함. 이로부터 다른 정보들을 "연산"하여 이미지 전체를 만드는데, 그 과정을 조정할 수 있어야 결국 맘에 드는 이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물론 카메라 메이커, RAW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그 과정을 직접 하지 않고도 좋은 이미지 나오도록 기술들을 제공하지만, 그건 그 사전 설정의 한계 내에서 미세 조정하는 거고 회사의 이미지 정책/선호도를 전제로 하는 것.

어떤 사진가가 디지털 사진은 결국 어도비/페이즈원 톤 앤 매너가 되어 버려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필름보다 못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대개 맞는 말이지만 매체의 한계는 아니라는 점 또한 짚어줬으면 좋겠다 싶었다. 사진에 집중하시는 분들 중에서 디지털 사진, 이미지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기술이 곧 예술은 아니지만, 도구에 대한 이해 없는 표현은 아쉬운 점이 생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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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한 결과물입니다. 19년도에 아이폰 X로 기내에서 찍었던 것 같습니다.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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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ekwoo @leetekwoo@hackers.pub

이 글은 서울 거주 30대 웹 개발자 출신인 작성자 @leetekwoo가 자신의 해커스펍 계정 사용 방침을 소개합니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며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교류를 지향하는 작성자는 단문과 게시글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산문을 공유하며, AI를 사용하지 않고 바른 한글 맞춤법을 준수합니다. 팔로우와 언팔로우는 자유롭게 이루어지며, 성인물이나 폭력성, 과도한 마케팅 계정은 언팔로우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사생활 침해 및 해킹 피해 경험으로 온라인 노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을 준수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연락은 메일을 선호하며, 친목이나 협업에 열려 있습니다. 이 글은 작성자의 계정 운영 철학과 온라인에서의 소통 방식을 명확히 하여, 팔로워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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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스미싱,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 등 발견했을 때 등록하면 가장 전파가 빠른 곳

관련 기관의 신고는 처리하는데 최소 4일 ~ 최대 2주가 걸리기 때문에, 등록 즉시 이력이 올라가는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다른 사람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abuseip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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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톡싱, 사생활과 온라인 분리하기

leetekwoo @leetekwoo@hackers.pub

이 글은 디지털 디톡싱과 온라인 프라이버시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주의력 관리를 위해 불필요한 인터넷 사용을 줄이고 SNS 계정을 정리하며, 흩날려진 개인정보를 정리하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사생활을 보호하는 어려움을 느끼며 SNS나 익명 커뮤니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타인이 자신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예민하기 때문에 온라인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글은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의 주의력과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고민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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