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yeo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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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08 - Weekly Kojima

Jaeyeol Lee @[email protected]

2024 W07

이번이 두번째다. Hackers Pub에 주기적으로 컨텐츠를 채워넣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발행하는 글이지만, 아직까지는 어떻게 가는게 좀 더 나은 가치가 있는 컨텐츠가 될 지는 모르겠다. 뉴스레터를 많이 읽고는 있어서, 재미있다고 느꼈거나 이것만큼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글들은 여기에 포워딩하는 목적으로 쓸 것 같다.

재밌게 읽은 글들

  • Product Development Processes You Might Not have Heard of
    • The goal of building in ShapeUp is to build something that works. This something must include front end and back end – a fully functional, integrated piece of functionality, and not a chunk of a functionality that will be finalised in some later iteration

      • Shape up의 핵심은 온전히 동작하는 것을 만드는것. 세부사항은 다음 이터레이션으로 미루는 기능의 조각단위의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님.
  • Bram 이후 개발자들의 Vim 유지보수 방향성
  • 10년 이상을 걸쳐 웹개발자에서 데이터베이스 개발자로 직무전환한 후기
    •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소프트웨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 내부를 까보고 직접 만드는 것을 많이 했었고 커뮤니티 드리븐 성장을 하다보니 현 시점에 왔다는 내용. 전반적으로 재밌게 읽었고, 여러가지 재밌는 정보를 알았다.
    • 개발자 북클럽을 여는걸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사람들이 북클럽 여는건 생각했던 것보다 다들 비슷비슷한 것 같다. link
    • 컴파일러/DB/웹브라우저 등 소프트웨어 인터널을 까보는 것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뉴욕 어딘가에는 있는 것 같다. link
  • 코드기반 프롬프트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하기
    • Aider의 scripting과 함께한다면 어떨까? link
  • 개발자들과의 커피챗
    • 지금 내가 얼마나 알고 있고, 얼마나 잘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앞으로 만나는 새로운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잘 배울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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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07 - Weekly Kojima

Jaeyeol Lee @[email protected]

HackersPub에서 굴리는 블로그 포스트를 어떻게 운영할지는 확실하게 정책을 정하지는 않았다. 당장은 어떤 환경에서든 편집할 수 있는 블로그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Simon Wilison 처럼 Link Blog 느낌으로 운영하는게 무난할 것 같다.


Web

  •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long running task를 실행하는 7가지 방법
    • setTimeout() + Recursion / Async/Await & a Timeout / scheduler.postTask() / scheduler.yield() / equestAnimationFrame() / MessageChannel() / Web Worker
  • Deno 팀에서 만든 웹 프레임워크 Fresh
    • Deno 런타임 위에서 돌아가는 웹 프레임워크 Fresh에 대해 간단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LLM

  • .cursorrules 프롬프트 모음집 -- 비슷한 도구로 aider를 쓰고 있는데, 여기에 프롬프트 넣을때 쓸만할 것 같다.

흠... 쓰다보니 Draft 기능도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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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W07

개밥먹기하면서 개발중인 프로젝트가 크게는 두 개 정도 있는데, 하나는 Phanpy 클론코딩 하다시피 하면서 만드는 Mastodon 클라이언트 (flutter) 하나는 모여서 각자 작업(줄여서 모각작)하는 모임의 회원관리를 하는 플랫폼 (django + vue)

Mastodon 클라이언트는 일단 OAuth 인증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서, 큰 이변이 있는게 아닌 이상에야 4-5월쯤에는 앱스토어에 출시를 할 것 같다. 원래는 1분기안에 출시를 하려고 생각은 했었지만, 본업이 갑자기 분주해진 관계로 아무리 타협을 봐도 상반기로 공식 릴리즈를 미루고 있다.

모각작 플랫폼은 ActivityPub 생태계 위에서 돌아가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나 포함해서 누군가는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쓸모있는지 아닌지는 여러 모각작 모임에 참여해보면서 직접 영업을 뛸 생각인데, 모각작이 아니더라도 회원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향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스케일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
개발환경 셋팅은 완료했고, 배포 환경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정도 쯤이면 쓸만하겠구나!" 하고 가설검증이 완료되기 까지는 2월말까지는 너무 빠듯하고 3월 중 쯤 되어야 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덩치가 작지는 않은 프로젝트를 시간을 쪼개서 두개씩이나 병행해서 하고 있는데 이대로 괜찮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