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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Joon

@joonnot@hackers.pub · 64 following · 79 followers

Uncertified Quasi-pseudo 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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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엔 페라이트 코어 메모리를 만들어 볼 계획임. 샌프란 갔었을 때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서 설명을 읽어봐도 도저히 작동 원리가 이해가 안되서 직접 만들어봐야겠다는 결론을 내림.

페라이트 코어 자석 구매 영수증.페라이트 코어 메모리

이번 겨울엔 페라이트 코어 메모리를 만들어 볼 계획임. 샌프란 갔었을 때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서 설명을 읽어봐도 도저히 작동 원리가 이해가 안되서 직접 만들어봐야겠다는 결론을 내림.

페라이트 코어 자석 구매 영수증.페라이트 코어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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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문장을 보았다.

가능한 모든 품목의 집합을 UU로 둔다면, 가게가 실제로 보유한 재고는 SUS \subseteq U로 표현 할 수 있고, 없는 것의 집합은 USU \setminus S로 표현할 수 있다.

즉,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전체(UU)에서 없는 것(USU \setminus S)을 제외하고 남은 모든 것은 있다"로 작성할 수 있고, 이는

xU(US)  :  xS\forall x \in U \setminus (U \setminus S) \; : \; x \in S

로 표현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집합(complement)의 여집합은 원래 집합이 되기 때문에

U(US)=SU \setminus (U \setminus S) = S

가 되고, 위 명제는 결국 xS  :  xS\forall x \in S \; : \; x \in S로 축약할 수 있고, 동어반복(tautology)이기 때문에 정보값은 없지만 항상 참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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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38만 킬로미터 떨어진 허공에 떠 있는 물체고, 1억 5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광원의 빛을 반사해서 내 눈에 보인다는 게 가끔 정말 생경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RE: https://bsky.app/profile/did:plc:4sujqnbd47ey26qcvajqoxa2/post/3m4ueopbvzw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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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메이저한 리눅스 배포판의 장점/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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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Joon shared the below article:

자연어에서의 재귀와 카탈랑 수

구슬아이스크림 @icecream_mable@hackers.pub

이 글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서 중요한 개념인 재귀가 자연어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특히 통사론적 관점에서 인간 언어 능력의 창조성을 보여주는지를 탐구합니다. 'X의 Y의 Z의...'와 같은 소유격 조사를 사용한 문장 확장을 통해 재귀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러한 재귀가 카탈랑 수와 연관되어 있음을 지적합니다. 영어 예시를 통해 전치사구의 추가가 문장의 중의성을 증가시키고, 구문 분석의 가능한 경우의 수가 카탈랑 수열을 따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생성 규칙을 통해 명사구를 재귀적으로 확장하면서 중의성 계수가 카탈랑 수와 동일하게 나타남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어의 중의성 해소는 산술 표현식과 달리 확률에 의존하며, 이는 전산/심리언어학에서 중요한 연구 주제임을 강조합니다. 이 글은 재귀의 개념이 자연어에서 어떻게 복잡하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그 중의성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흥미롭게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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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Joon shared the below article:

"expression"은 "표현식"이 아니라 그냥 "식"

蛇崩 (じゃくずれ) @ja@hackers.pub

이 글은 프로그래밍 용어 "expression"을 "표현식"이 아닌 간결한 "식"으로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필자는 "expression"이 수학에서 유래되었으며, 수학에서는 이미 "식"으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또한, 프로그래머들이 "표현식"을 선호하는 이유로 사전적 정의와 초·중등 교육에서 비롯된 선입견을 들지만, 실제로는 "식"으로 번역해도 의미 전달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오히려 "표현식"은 "representation"의 번역어인 "표현"과 혼동될 수 있으며, "정규표현식"과 같이 불필요하게 긴 용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비판합니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expression"을 "식"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간결하며, 전산학 용어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며, "정규식"이라는 간결한 용어 사용을 옹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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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간 개발을 하는 것에 대한 현타가 심하게 왔었는데,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했던 중학생 시절부터 남긴 흔적들을 되짚어 보면서 내가 진짜 뭘 하고 싶었던건지 되짚어봤고, 이제 다시 회복이 되가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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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계십니까? 고대의 언어인 줄 알았던 Smalltalk 친척 Self는 놀랍게도 최근까지도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https://selflanguage.org/

JavaScript의 .prototype 개념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진 Self가 어떤 언어인지 궁금하시다면 Series about Self(lobste.rs)를 읽어보세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여러분의 시야가 넓어지는 데에 도움이 될 겁니다.

한국어 번역:

  1. 환경
  2. 언어
  3. 디버거, 트랜스포터, 그리고 문제점
  4. 커뮤니티, 역사, 미래, 형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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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델 전환하면 계속 쓸 수 있는데 그냥 오랜만에 전부 직접 해보고 싶어서 수제 코딩으로 일을 했다. 이전 대비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뭔가 잊고 있던 감각이 돌아오는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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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자소서
저는 자상하신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이며, 사주팔자에 맞춰 이름과 생년월일을 맞춰 태어난 이 시대의 고주몽인 줄 알았으나 현실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는 구직의 벽에 치여 살고 있는 이 시대의 평범한 컴퓨터공학 졸업 예정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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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 another recent example of AI assistance in mathematics: my colleague Ernest Ryu here at UCLA was able to solve an open problem in optimization theory (roughly speaking, an asymptotic convergence result for a certain class of ODEs) in large part through an extended conversation with a large language model, serving both as a "rubber duck" and a stochastic generator of proof ideas. x.com/ErnestRyu/status/1980759 Many of the ideas generated were not usable, but a non-trivial fraction of them did contain some viable strategies that had not been immediately evident to Ernest. There was a significant pruning process to isolate the small number of useful ideas and discard the larger set of non-useful ones, but even so, the tool provided a net time saving in reaching a working argument, which Ernest then polished by hand into a two-page proof.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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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현재 앤트로픽에서 엔지니어이자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Nelson Elhage가 쓴 Computers can be understood(=컴퓨터는 이해가능하다)라는 글을 봤습니다. 다 읽고나니 이 분 마인드가 제가 평소에 CS 공부할 때랑 너무 비슷해서 공감이 가고 아직 CS 뉴비인 저한텐 굉장히 도움이 되는 한편, 이 마인드가 어떠한 단점을 또한 가져다주는지 잘 얘기하는 것 같아 (사실 읽으면서 뜬끔하는 게 많았음) 저만 알기엔 아까워서 이렇게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번역된 글을 보려면 여기로 이동해주세용.

혹시나 오역 및 CS 용어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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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왼쪽 같은 생각 들 때는 걍 무지성 딸깍이 누르는 것도 의외로 도움이 되긴 하는 듯...
당장 결과물 안 나와서 우울감에 빠져있을 때는 AI든 뭐든 써서 뭐라도 만들어내서 자기효능감 떡락 악순환에서 탈출하는 게 큰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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