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hairdino 연산은 정의하려면 아무렇게나 정의할수있고, 같은 항등원을 가지는 다른 연산도 여러개 만들수 있잖아요. 그래서 항등원 자체로 연산에 대해 뭔가 많은걸 알려준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a + b
, max(a, b)
, a + b + ab
모두 0을 항등원으로 갖죠. 그냥 연산을 수행하기 전과 후가 identical해서 identity아닌가 싶네요.
(돈 안되는 생각 그만 해야되는데, 그냥 놀이입니다.) 세상에 연산자가 (+)
, (*)
만 존재한다는 가정을 하고,
1 ( _ ) 0 = 1
이 나왔다면, (+)
로 유추할 수 있고,
1 ( _ ) 1 = 1
이 나왔다면, (*)로 유출할 수 있고,
0
, 1
이 마치 ( _ )
를 식별Identify해주는 신분증Identity이다란 의미에 따온 건 아닐까 하는 상상입니다. 물론 말씀대로 0
이나 1
이 어느 하나로 특정해주는 건 아니긴한데요. 뭐랄까 어원, 의미가 이랬던 것 아닌가 정도 생각입니다.
@bglbgl gwy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