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하다보면 종종 편하고 빠른 길에 대한 유혹을 받는다. 뿌셔버려도 되는 장난감이야, 맘대로 하면 되겠지만, 내가 하거나 누군가 이어받아 유지보수해야 할 회사의 일이면 가능한 그 미래를 고려한 선택을 우선해서 코드를 짠다.
시간내에 빠르게 만들어서 돌아가게끔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미래의 나 (혹은 다른 누군가) 를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노력한다.
대충 일정상 그러지 못해서, 지금 고통 받는 중이라 하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