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알고보니 이것도, 저것도 모나드였다... 하는 예시는 많은데 Category의 예시는 뭐가 있을까? 그럼 설명이 훨씬 편해질텐데 말이다.

좀 인위적이지만 쉬운 예시를 하나 만들어보자면, 어떤 함수의 실행에 비용을 부여하는 것이다.

data Costful a b = Costful (a -> IO b) Int

f :: Costful Int String
g :: Costful String Bool

요런 정의를 생각해볼때 f . gfg의 동작은 합성하고, 비용은 +한 것이 될것이다.

instance Category where
 Costful f c1 . Costful g c2 = Costful (f . g) (c1 + c2)

요렇게 말이다. 이때 f . g의 비용은 함수를 실행하기 전에도 알수있다.

반면 그냥 f, g를 모나딕한 함수로 정의하고 f >=> g 이런식으로 합성했을땐, 함수를 실제로 실행하기 전에는 비용을 알수 없다. >=> 또는 >>=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수 있다. Category 인스턴스는 정적인 정보를 추가로 가지고 있는 함수, 또는 함수보다 표현력이 약한데 비스무리한거(그래서 정적인 정보가 더많은) 것을 다룰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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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ful (f <=< g) (c1 + c2) 로 정정.

그나저나 하스켈 신택스 하이라이팅되는게 감동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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