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론 자바는 반쪽짜리 OOP인가 봅니다. 모든 건 객체고, 객체들끼리 함수 호출이 아닌 메시지 패싱을 해야되고, 이 메시지들 처리 방식을 객체가 능동적으로 결정해야 Pure OOP라 부르나 봅니다.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얘기입니다. 스몰토크나, 아니면 얼랭등을 만져봤으면 더 쉽게 이해할 것 같은데요. 낮에 객체 지향 얘기가 보여 교양 공부 해봤습니다.

@lionhairdino 자바에서도 기본적인 것은 다 됩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 요건을 맞추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잘‘ 갖추는 것과 사용자들이 그것을 적절히 쓰게 만드는 게 어려운 거고 많은 자바 레거시는…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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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루어 봤던 언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MSX Basic Z80 Assembly Pascal GW-Basic C Macromedia Director Visual Basic PHP Flash Actionscript C++ Javascript

그리고 지금은, 하스켈을 비즈니스에 쓰려고 몇 년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하스켈 자체를 연구하는 게 아니라, 하스켈 (혹은 함수형 언어) 이해가 어려운 이유를 연구하는 아마추어 연구가쯤 되어버렸습니다. 하스켈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지만, 아직은 하스켈 프로그래머라고 자신 있게 말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측면이 보이면, 가볍게 아이디어를 여러 SNS에 올려보곤 하는데, 그다지 프로그래머에게 쓸모 있는 내용이 포함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