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낸 사실

‘한 잔’을 띄워서 사용하면:

한 잔 해~

• 잔을 비우고 나면 리필이 없다.
• 소주잔으로 한 잔을 마시든 할맥 1000cc 맥주잔으로 한 잔을 마시든 따로 제한이 없다. 드럼통을 잔이라고 우기면 그걸 다 비울 때까지 상대해 줘야 한다.

반면에 붙여서 사용하면:

한잔해~

(‘한잔하다’도 한 개의 단어라서 붙여 쓴다.)

• 꼭 한 잔만 마시지 않아도 된다.
• 허나, 적당히 마셨으면 눈치껏 빠져 줘야 한다.

분명 인생에 도움이 되는 표현이니, 우리 모두 띄어쓰기에 조심해서 오해없는 명확하고 편안한 의사소통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