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VfRFd_26Q0?si=bkQhKROnEK2U8F22
김태호 작가의 인터뷰를 보면서 부끄러워졌다. 나는 훈련하고 있나? 집중 하고 있나?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은 채 달리고만 있었던 것 같다. 나도 50대 후반에 최고의 무언가를 만들고 싶고, 그러려면 지금부터라도 훈련을 시작해야겠다.
@jafffy@hackers.pub · 21 following · 14 followers
병원에서 일하는 연구원. Agentic AI에 관심 많음.
https://youtu.be/rVfRFd_26Q0?si=bkQhKROnEK2U8F22
김태호 작가의 인터뷰를 보면서 부끄러워졌다. 나는 훈련하고 있나? 집중 하고 있나?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은 채 달리고만 있었던 것 같다. 나도 50대 후반에 최고의 무언가를 만들고 싶고, 그러려면 지금부터라도 훈련을 시작해야겠다.
그렇다. 내가 바라는 것은 tailscale 이었다. 정말 쉽게 VPN 세팅이 되고 원격 접속이 된다. 삶의 질이 달라진 듯...!
논문을 방금 제출했는데 접수 번호를 팝업으로만 띄워주고 메일로는 아무 연락이 없다… 아직 제출 기한 내 이기도 하고 다시 검토하다 보니 한줄 잘못 엔터친 부분도 수정해야 하는데 ㅠㅠ
오늘 박사과정 때 쓰던 연구실을 빼러 아내와 함께 송도에 왔다. 수많은 나의 책들을 보며 이런 것도 저런 것도 공부하고 싶어 했던 예전의 내가 떠올랐다. 지금은 공부도 재밌긴 한데, 진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 병원 내에 그런 소프트웨어를 쫙 깔아보는게 내년까지의 목표!
박사과정을 하면 한번쯤은 내가 교수가 된다면 뭘 해볼까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FPGA를 하나 사서 하드웨어부터 Verilog로 짜올려서 운영체제, 컴파일러를 만들고 C로 ray tracing을 짜는 두 학기짜리 프로젝트 과목을 해보고 싶다…만 이러면 조교가 죽어나갈 것을 알기에 꿈만 꿔본다.
수제로 뭐 짜시나요? (병원은 폐쇄망이라서 강제로 수제...)
안녕하세요 해커스펍 여러분~ 병원에서 개발하는 사람입니다. 잘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