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좀 이상한데, 제가 아는 유럽의 어느 나라 사람과 이야기 해봐도 (저는 꽤 많은 서/중/동부 유럽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미국 사회의 가치를 어떤 목표로 삼아야 하는 이상적인 무엇으로 여기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영국이 예외일까요, 아니 영국도 딱히 예외가 아닌 것 같아요. 아프리카, 아시아, 혹은 세계의 다른 곳으로 가도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신자유주의가 극에 달했던 2010년 정도에도 미국 사회가 전세계의 플랜 A였던 적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선 그랬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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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은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라는 토대 위에 얹혀있는 것들입니다. 그간 미국은 최강대국인 동시에 자칭 '자유진영'의 머리로서 국제질서를 주도했고 그건 비단 무력만이 아니라 가치의 우위를 동반한 것이었죠. 자유를 보장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큰 그림이 있었어요. 설령 허상이라고 해도, 중국이나 러시아 등은 미국이 내세우는 명분에 대해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던 구조였습니다. 앞으로 이 명분이 안 먹히게 될 텐데, 그때는 무엇이 그 자릴 대신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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