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보고 있는 작업 과정에서 optique, optparse-applicative 같은 류의 커맨드라인 파서의 (개인적으로) 신기한 점을 알게 되었다. --server 가 있을 때 --server-port 도 함께 require할 수 있게 의존 관계를 표현할 수 있다, 같은 느낌에서 "와" 였었는데 오늘 알게 된 것은 같은 옵션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쓸 수 있다는 점이었다.

예를 들자면 --server가 있을 때 -P의 의미가 --port의 short option이라고 할 때 --server가 없을 때 -P의 의미가 --program[1]의 short option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P가 여러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 좋은가 같은 이야기와 별개로 신기했다.


  1. p로 시작하는 더 좋은 옵션이 당장 생각 안 나서 --program이라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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