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홈서버로 몇가지 서비스를 굴리면서 cloudflare tunnel을 사용하지 않던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 캡슐화를 위해 추가 데이터가 덕지덕지 붙어 스루풋에 손해가 있다. 특히 패킷의 크기가 작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 목표 서버는 내 방안에 있는데 정작 송신을 하면 패킷이 먼 곳, 심하면 바다를 건너 갔다 올 수 있다. 이걸 막으려면 자체적으로 DNS 서버를 굴려야하는데, 심심하면 서버를 재시작하는데다가 매 장치마다 DNS 설정을 해주는 건 너무 귀찮은 일이다.
- http(s)가 아닌 서비스의 경우(메일서버라던가) 매우 처리가 귀찮아진다. 해결하는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럴 바에야 그냥 포트를 열어주는 게 훨씬 편하다.
사실 위 문제는 cloud native라면 별 문제가 없는 것들이긴 하다만... 아직까지 내 작은 SBC 서버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