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글 올라오기도 전에 그냥 결과물만 봐도 질려 버릴 정도였다. 도대체 본업 따로 있는 개인이 어떤 막강한 힘으로 이런 것을 완성 단계까지 만들어낸 것인지

  • https://dream-house.kr/ 내막을 전혀 모르고 그냥 이용 안내만 읽어도 대충 하는 집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 느껴짐
  • https://github.com/segfault87/tasi653b-rs 음량계를 샀는데 윈도용 드라이버밖에 없길래 리눅스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 USB 드라이버 직접 짰다고 함. 야크가 남아나질 않음
  • https://github.com/segfault87/dxe
    • 그냥 디렉토리 트리 구조만 보고 있어도 흉내낼 엄두도 안 남. 전 세계에 과연 이런 합주실 시스템이 존재할까?
    • 하다못해 합주실 이용자들 주차 할인까지 자동화했다고? 여러 명이 하나의 예약으로 한꺼번에 방문한 경우까지 대응되어 있다고?
  • https://x.com/segfault87/status/1998019060592959756 ← ???

그야말로 전형적인 "생각은 해 볼 수 있는데 실현할 엄두는 나지 않는 것들"을 그냥 다 해 버린 케이스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다.

20년 넘게 리눅스 삽질하던 사람이 작심하고 엔지니어링의 본때를 보여주겠다 하면 이렇게 되는 것인가. 이런 사람들과 같은 세계에 살며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것 이것 참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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