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커스펍 모임 갔을 때는 컨디션도 안 좋고 다 원래 알던 사람들끼리만 얘기하는 것 같아서 우울했는데 집 와서 쓰러져 자고 일어나 생각해보니 진짜로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 거였고 개발자들이 떠드는 걸 실제로 바로 옆에서 들을 수 있었음이 얼마나 감사했던가 하고 기분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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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개발자들 폰트(제작, 스펙)에 관심 많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됨 달고나님 발표에 되게 (내가 보기에) 깊은 내용의 질문들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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