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 do
  n <- getLine
  putStrLn $ "hello " <> n

설명해야 될 게 한가득인데, 나중에, 나중에 하며 넘어가야 한다. 꼭 Lazy 평가처럼 말이다. 전통적인 "hello world"에서 출발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닐까? 첫 언어가 아닌 분들한테는, Writer 혹은 State 만들기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단, "모나드"라고 말하지 않고.

@lionhairdino 사실 전 어떤 좋은 설명을 제공해야한다는 생각 자체에 좀 회의적입니다. 그냥 하다보면 알게되도록 보조해주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별개의 얘긴데, 옛날에 파인만 빨간책 읽다가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설명이 너무 똑똑해서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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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에서는 동의합니다. 파인만 아저씨 책을 보셨다니..며칠전 전공자들의 고집을 짚었던 걸로 보아, 전공은 아니신가 했는데, 셀프 디스를 하셨던 건가!) (다른 비함수형 언어와 달리) 워낙 IO란 걸, 잘 구분해야 하는 게, 쉽지 않은 미션인데, 시작을 너무 전통 hello world 에 얽매이는 건 아닐까 싶어서요. 굳이 쉽지 않은 걸 보여주고, 모르고 넘어가자라고 하느니, 차라리 더하기 하며, 로그 남기는 걸, 직접 순수 함수로 만들어 보는 게, 낫지 않을까 혼자 상상해 봤습니다. @bglbgl gw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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