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으로 좋은 일이 생기지"가 어색한 느낌이라서, 번역어로 선택할 때 좀 고민되긴 합니다.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lionhairdino 네, “부작용”을 “부정적인 효과” 정도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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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정main, 부sub를 써서 정작용(주작용), 부작용을 같이 보여주면 "부"의 뜻을 인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긴 한데, side effect 얘기를 할 때 primary effect를 거론하는 자료도 드물고, 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못봤습니다.(왜 안 궁금해할까요? ㅎㅎ)
어떤 논문은 Side-effect를 Computational Effect 전반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고, 어떤 논문들은 Effect 중 mutation을 가리키는 용어로만 씁니다. 오래된 논문일수록 전자처럼 쓰고, 요즘은 후자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본 번역은 부작용, 부수 효과 정도고, 그 외 생각해 본 번역은 "부차 효과"정도가 있습니다.
맥락에서 특별히 튀지 않으면, 저는 문장에서, 원어에 바로 연결되지 않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의미 전달에는 유리하다 생각하는 "비순수 효과"를 쓰기도 합니다.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