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를 잘 써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중.

코드는 잘 찍어내는데… 가끔씩 삑사리를 내서 끝도없는 삽질하느라 크레딧만 쳐묵쳐묵해서 쳐다보고 있다가 끊어줘야한다.

내가 없어도 이 정도 할 수 있으면(시간당 $5정도) 쓸만한데… 계속 쳐다보고 있을거면… 그냥 클로드 웹(월 $20)이나 깃헙 코파일럿(월 $10)보다 나을 게 없다.

사실 휴먼 개발자도 비슷하다. 해보고 안되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청해야하는데… “적절한”게 어렵다.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도움을 청해도 안되고, 안되는 걸 끝까지 붙잡고 있어도 안된다.

이 녀석에게 “적절함”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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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oftware engineer in Seoul, and a father of a kid.

Neovim Super villain. 풀스택 엔지니어 내지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사실상 잡부를 담당하는 사람. CLI 도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ackers' Pub에서는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Hackers' Pub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생태계에 다양한 시도들을 합니다. 지금은 https://vim.kr / https://fedidev.kr 디스코드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