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UI는 영어로 쓰는 편이고, 본문은 원어를 선호하는 편이며(전혀 못 읽는 언어는 보통 그 언어로 검색을 안하니 당연히 볼 일이 없고...), 자동번역 보다는 사전 검색 기능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러다보니 다국어 지원되는 환경에서 종종 표기 언어 관련하여 사소한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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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lmint
컨텐츠를 UI 설정 언어와 자동으로 맞춰서 보여주는 서비스들은 기술적으로는 신경써서 구현한 것 같은데 막상 실사용할 때는 불편하더라구요 ㅋㅋ
특히 저는 게임은 한국어로 하는데, 켜자마자 영어로 뜨는데 언어 설정창이 튜토리얼이 끝나야 뜨는 경우가 많았던...
넷플릭스가 가장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고 있는데, 원본 컨텐츠 언어에 따른 자막/음성 설정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디즈니플러스는 자막/음성 설정을 전역으로 들고 있어서 원어가 다른 작품을 보면 매번 다시 설정해야 한다. 애플TV에서는 원어가 영어인 작품만 봤기에 모르겠고, 한국 서비스들은 다국어? 그게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