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게 선택권을 주면 조직이 성장한다 — 한 제도의 이야기
주영택 @soomtong@hackers.pub
이 글은 과거 회사의 개발자 크레딧 제도에 대한 회고를 담고 있습니다. 개발자 크레딧 제도는 개발자가 스스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였습니다. 이 제도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개발자들이 고급 장비나 유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록 회사의 사정으로 제도가 폐지되었지만, 저자는 이 제도가 개발 문화에 남긴 긍정적인 영향은 분명하며, 만약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면 현대화된 형태로 다시 도입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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