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게 선택권을 주면 조직이 성장한다 — 한 제도의 이야기

주영택 @soomtong@hackers.pub

이 글은 과거 회사의 개발자 크레딧 제도에 대한 회고를 담고 있습니다. 개발자 크레딧 제도는 개발자가 스스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였습니다. 이 제도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개발자들이 고급 장비나 유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록 회사의 사정으로 제도가 폐지되었지만, 저자는 이 제도가 개발 문화에 남긴 긍정적인 영향은 분명하며, 만약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면 현대화된 형태로 다시 도입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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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능력 없고 코딩 AI보다 못하고 뭔가 이상한 걸 만들고 있고 (, http://referral.akaiaoon.dev) 매일 커피나 마시는 이제 직장이 없는 SE

여행 기분내며, 여기 저기 낙서하는 https://yearit.com 을 운영 중입니다.

지금까지 다루어 봤던 언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MSX Basic Z80 Assembly Pascal GW-Basic C Macromedia Director Visual Basic PHP Flash Actionscript C++ Javascript

그리고 지금은, 하스켈을 비즈니스에 쓰려고 몇 년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하스켈 자체를 연구하는 게 아니라, 하스켈 (혹은 함수형 언어) 이해가 어려운 이유를 연구하는 아마추어 연구가쯤 되어버렸습니다. 하스켈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지만, 아직은 하스켈 프로그래머라고 자신 있게 말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측면이 보이면, 가볍게 아이디어를 여러 SNS에 올려보곤 하는데, 그다지 프로그래머에게 쓸모 있는 내용이 포함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