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Hackers' Pub?

Hackers' Pub is a place for software engineers to share their knowledge and experience with each other. It's also an ActivityPub-enabled social network, so you can follow your favorite hackers in the fediverse and get their latest posts in your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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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이 고난 속에, 너무 힘든 세상 속에, 공존과 선을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온기를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단 열 사람이라도 남아있다면 이 세상은, 문명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함께 버텨 주셔서 오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빛과 온기가 기다릴 날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면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주말이 평온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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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혼란 속에도 우리는 사람을, 공존을, 이성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너진 세상을 보면서 다 불타라고 증오하고,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깨어진 조각들을 하나씩 모아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추위가 보여주듯 지구는 너무나 혼란스러워 질 것입니다. 힘과 패권, 이기심과 증오가 모든 것에 우선할 것 처럼 보이겠죠. 이기주의가 대접받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에서 인간의 이성과 선이 결코 사라진 적 없었듯, 우리 손에서 조금씩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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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탈퇴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가 80년간 쌓아온 보편 가치의 실종을 의미합니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논리가 모든것에 우선한 것입니다. 인류가 만들어온 보이지 않던 안전망을 비용이라며 악마화하고, 느리지만 공정하던 절차를 비효율이라고 규정하며, 함께 유지하던 공동선의 규칙을 족쇄이자 위선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가 뭉쳐 만들어진 해악의 형체화가 트럼프이고, 윤석열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사회를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고, 이 사회에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그래서 슬퍼졌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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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제 미국은 WHO 공식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어제 이 뉴스를 보고 충격받았던 것은 단순히 감염병 대응 본부가 사라져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글로벌 거버넌스가, 그 시스템이 붕괴된다는 말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기후와 같은 공공 연구비와 정보 축소, 감염병 대응이나 기후 데이터 정치화와 무기화는 모두 지금까지 인류가 쌓아왔던 보편 질서를 망가트리고 힘의 질서로 넘어가겠다는 강력한 신호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스템은 손쉽게 망가지지만, 다시 쌓는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이들은 고통받을 것입니다.

미국, WHO 공식 탈퇴…글로벌 보건 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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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겨울 날씨는 3일 춥고 4일 따뜻한 삼한사온이 아니라 3일 춥고 4일 얼어붙는 삼한사얼이 아닐까 싶습니다. 북극 진동 자료를 보면 서의 -6에 해당할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KIM의 낙관론은 AO의 완만한 회복을 보는거겠지만, 여전히 절대 수치가 매우 낮아서 극한의 혹한이 아닌, 상당 기간 저온이 이어지는 고착화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바렌츠-카라 해 해빙은 다시금 축소되고 있는데요. 이 해빙의 축소가 우랄 블로킹을 만들어 한기를 한반도로 쏘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북극항로의 꿈은 참 허황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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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모델은 2월 1~2일 경 해빙을 예고하고 있긴 한데, 이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GEM/ECMWF/GFS 3대 모델은 모조리 추가 한파, 혹한을 예상하고 있거든요. 이는 어제 언급했던 500hPa 대기층의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현재 EPS 앙상블 모델은 +190~+210hr 시점에 온난한 릿지가 내려오는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KIM은 이 효과를 강하게 반영해 2월 1~2일의 반짝 온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00hPa 영역엔 여전히 블로킹이 남아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2월 둘째주까지 한파가 이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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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전체적으로 흐리겠습니다. 기상청 모델은 눈으로 써놨는데 왜 그러냐고요? 이건 고기압대의 변질 때문입니다. 눈은 오늘 늦은 심야에서 내일 새벽에 내릴 수 있겠습니다. 적설량 자체는 굉장히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23일"에 눈발이 날리긴 하니까요(...) 하지만 26일 저기압 통과 후에는 다시 맹추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2℃, 낮 최고기온은 -4~7℃입니다.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 -12~-1℃, 대전 -11~2℃, 대구 -7~4℃, 광주 -4~5℃, 부산 -4~6℃ 제주 3~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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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850hPa 온도의 시계열 변화부터 보시겠습니다. 현재 한반도 잔체는 -20~-25℃의 보랏빛 냉기에 덮여 있습니다. 하지만 24시간 간격으로 72시간 뒤까지 보면 한기의 핵이 점점히 오호츠크해 방향으로 밀려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압 하나가 남해에서 북상하는 것도 보입니다. 한랭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난기가 북상하는데요. 그렇다고 따뜻해지는건 아닙니다. 심각하게 춥다가 그냥 많이 추운 상태로 접어드는 것 뿐이죠. 하지만 두 기단이 충돌하며 72~96시간 사이에는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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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3 날씨 이것저것 정말로 춥습니다. 한파의 최정점을 지나는 새벽입니다. 현재 충청/전라지역에는 해기차로 인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 대부분의 지역이 최저기온 -15℃를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한파, 참 강합니다. 추위 속에 가족 여러분께선 어디 아프신 곳 없는지 걱정됩니다. 새벽을 여는 모든 분들께 행운과 건강을, 그리고 평온함을 기원합니다. 세상은 너무 시끄럽지만 그래도 주말이 이제 다가오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한숨을 돌릴 수 있는 금요일 아침, 얼어붙은 바람과 함께 오늘 날씨 열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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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スケジューリングエージェント「Blockit」が$5M調達した。ユーザーのMTGの入れ方やスケジュールの好みを理解して、カレンダー上で簡単にチャットベースでMTGの調整が出来る。

Blockit同士のユーザーがMTG調整する際には自動的に行うので、やり取りをしなくても良い。

https://www.block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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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所でネコちゃんを沢山飼ってるお家があって、そこの家主のおじさんとさっきゴミ捨て場で会って話してたらタヌキさんの話題になった。
おじさん曰く、時々タヌキさんの夫婦が現れては窓越しに家の中のネコちゃんを眺めてくるとか
:tanuki_daradara:
ネコちゃんも興味深々で窓の外のタヌキさんを眺めてるらしい…
:blobcat_normal:
なにその
:paradise_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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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 sucker for female/male duets, and the video is lovely.

And right at the end, there's a line that goes
離れてからどうしている?
左薬指は開いたまま
(How have you been since we broke up? My/your left ring finger is still empty)
... and because Japanese leaves so much to context, it's impossible to know if it's "my" or "your". But given the next line is でも僕よりもっといい人に出会ってね (but I hope you'll find someone better than me) I'd pick "your".

UNFAIR RULE「思い出になってよ (feat. 橘高 連太郎)」
youtube.com/watch?v=GrCOJyug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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