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라이딩 을 재정의라 번역하는데, 왜 "(덮을 복)정의"라 안했을까? (물론 나도 어색하다) 재정의는 뭔가 기존 것을 치워버리고, 다시 정의하는 것이고, 오버라이딩은 기존 것을 그대로 두고, 그 위에 레이어를 두는 느낌이라 같은 듯 다르다.

만일 복정의라 번역한다면, 오버로딩을 중(거듭 복) 정의라 하는데, 이 것과 같은 글자를 쓰는 문제가 생길 수 있겠다.

재정의, 중복 정의는 나도 번역이 마음에 들긴 한데, 늘 재정의가 살짝 걸리적 거린다.

닉스 공부하며 노트하다가 비슷한 듯 다른 오버레이, 오버라이딩의 적당한 번역어가 떠오르지 않아 잡생각으로 빠졌다.

널리 알려진 적당한 짧은 번역 단어(보통 한자 한 두 글자)가 없으면, 그냥 원문이 낫지 않을까? 표기만 Overlay가 아니라 오버레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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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오, 중화권에선 덮다는 한자를 쓰는 군요.

자세히 보니 한자가 좀 다른가 봅니다.

㠅 덮을 복

覆 다시 복, 덮을 부

아래는 동일한데 머리 위에 얹어 놓은게 조금 다른가 봅니다. 저는 한자 문외한이라, 단순히 복개천 정도에서 따왔습니다.

원글의 주제는 아니지만, 이런 가지치기도 재밌네요.

네이버 한자 사전, 덮을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