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에서 내가 기다리던 책(브라우저엔지니어링)이 나와서 들뜬 마음에 이 책은 무조건 사야한다고 홍보를 했는데, 400RT 찍고 한빛미디어 담당자 분들 다 알게되는 바람에 선물까지 받음

내가 열심히 홍보해준 책, 원서 이름은 "Web Browser Engineering"그리고, 원플러스원으로 받은 책

이 책을 내가 당시에는 원서로 스터디를 했었는데, 그 당시까지는 자바스크립트 엔진(duktape) 붙이는 정도가 끝이었단 말임?

근데 여기다 보안이랑 Skia 렌더러 붙여서 시각적 효과 넣는거랑, 스케쥴링 끼얹는거랑, 애니메이션 효과 넣는거랑, 접근성 트리 구현하는거랑, iframe 넣는거랑, 성능 최적화는.... 내가 스터디 진도나가던 당시엔 없었음.....

사실상 책을 다시 보고 실습을 해야하는 수준인데, 다음에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연습문제까지 다 끝내야 비로소 완전히 끝낸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아무튼, 이 책을 진짜 다 끝내는 정도면 웹개발의 "기초"는 진짜로 다 떼는 수준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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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분내며, 여기 저기 낙서하는 https://yearit.com 을 운영 중입니다.

지금까지 다루어 봤던 언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MSX Basic Z80 Assembly Pascal GW-Basic C Macromedia Director Visual Basic PHP Flash Actionscript C++ Javascript

그리고 지금은, 하스켈을 비즈니스에 쓰려고 몇 년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하스켈 자체를 연구하는 게 아니라, 하스켈 (혹은 함수형 언어) 이해가 어려운 이유를 연구하는 아마추어 연구가쯤 되어버렸습니다. 하스켈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지만, 아직은 하스켈 프로그래머라고 자신 있게 말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측면이 보이면, 가볍게 아이디어를 여러 SNS에 올려보곤 하는데, 그다지 프로그래머에게 쓸모 있는 내용이 포함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