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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하스켈에 대한 내 생각

박준규 @curry@hackers.pub

이 글은 하스켈이 30주년을 맞이한 2020년, 하스켈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하스켈이 프로그래밍 언어 연구와 실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해왔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유용한 기능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복잡한 타입 시스템보다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네릭스 활용과 유용한 확장 기능 활성화를 예시로 제시합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측면에서 의존성 주입 컨테이너를 활용한 단순한 구조를 제안하며, 타입 안정성을 약간 희생하더라도 테스트를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저자는 "심플 하스켈" 또는 "지루한 하스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코드의 명확성과 개발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하스켈 커뮤니티가 초보자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이 글은 복잡한 이론적 탐구보다는 실용적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하스켈의 미래를 제시하며, 독자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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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루어 봤던 언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MSX Basic Z80 Assembly Pascal GW-Basic C Macromedia Director Visual Basic PHP Flash Actionscript C++ Javascript

그리고 지금은, 하스켈을 비즈니스에 쓰려고 몇 년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하스켈 자체를 연구하는 게 아니라, 하스켈 (혹은 함수형 언어) 이해가 어려운 이유를 연구하는 아마추어 연구가쯤 되어버렸습니다. 하스켈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지만, 아직은 하스켈 프로그래머라고 자신 있게 말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측면이 보이면, 가볍게 아이디어를 여러 SNS에 올려보곤 하는데, 그다지 프로그래머에게 쓸모 있는 내용이 포함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