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의 좀 더 단순한 대안으로 만들어진 제미니 프로토콜에 한 때 관심이 조금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흥미가 식었더랬다. 다른 것보다 텍스트를 중요시 한다는 철학에 비해 텍스트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점이 너무 나이브하다고 느꼈다. 제미니는 아랍어나 히브리어 같은 RTL 언어들의 텍스트를 담아낼 수 있는가? 몽골어나 한문 같은 세로쓰기 언어의 텍스트는? 난독 한자에 후리가나나 한글을 달 수 있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답을 해주지 못한다고 느꼈다.
맹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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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woo1524맹꽁이
여기에는 리눅스 사용기와 취미 프로젝트 개발기 등등을 올립니다.
전문성과 정확성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초보에요!
난 Flatpak이든 뭐든 현재의 sandboxed, distro-independent packaging 방식에 굉장히 회의적인 편인데, 일단 다국어입력기(Input Method)가 제대로 작동하는 앱이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라는 점에서 그러함. Flatpak LibreOffice Writer에 일정 길이 이상의 한글 문서를 입력해보려고 시도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거임. 온갖 fix를 적용해도 입력기가 씹혀서 크래시가 나거나 중간에 갑자기 영문자가 끼어들거나 하는 사고가 난다. 여기서 이어지는 생각은 아래 트위터 타래를 읽으시오 → https://x.com/nesroch/status/1999060035796938935
앞으로 리눅스 사용기는 여기다가 올릴게요
@markeb54맹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