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렇게 된 이상 저도 #자기소개 해야겠어요. WWDC 기다리는 중인데, 자기소개 글이라도 작성하기 딱 좋은 시기긴 하네요
- 일단 저는 해커스펍을 만드는 사람은 아닌데, 명목상으로는 1호 가입자(?)이구요. 해커스펍 서비스 자체가 너무 좋아서 이 사람 저 사람 찔러보면서 "츄라이 츄라이"하는 사람을 담당하고 있어요.
- 한국어권 Vim 사용자 모임 vim.kr, 그리고 한국 연합우주 개발자 모임 디스코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가 일단은 굴러가게는 하는 재능(?)이 있습니다.
- 좋아하는 언어는...... python인데, 밥벌이 시작을 Ruby로 해서 Ruby로 여전히 밥벌이하고 있습니다. 동적 타이핑 언어로 휘리릭 타이핑하고 프로토타입을 즉석에서 보고 가설검증할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낍니다.
- 함수형 언어.. Elixir, Clojure, Haskell, Elm 등등 관심을 가져왔고 여러차례 찍어먹어보긴 했는데, 현업으로 쓰게 될 일은 없어서 피상적인 지식만 알고 있습니다.
- 주력 분야.... 이젠 모르겠습니다... 짬처리를 전문으로 해와서 그런가... 백엔드도 하고, 프론트도 하고, 모바일 앱도 만들고 잡다하게 해왔는데... 밥벌이를 안정적으로 하려면 프론트엔드를 주력으로 가는게 맞겠다 싶긴 합니다.
- 이미 느끼셨겠지만, 주로 쓰는 에디터는 #Neovim 입니다. Neovim으로 서버개발도 하고, 프론트엔드 개발도 하고, 플러터 앱 개발도 합니다. 이미 Neovim을 열심히 쓰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진해서 Neovim 전도사 역할을 할 때가 많고, Neovim 전도하는걸로 발표도 여러차례 했습니다. 발표자료가 궁금하다구요? 여기를 참고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 30대 중반... 미혼.... 서울에서 살고 있구요. 정체성은 아마 시스헤테로남성..?
아무튼.... 잘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