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 400 following · 302 followers

Neovim Super villain. 풀스택 엔지니어 내지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사실상 잡부를 담당하는 사람. CLI 도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ackers' Pub에서는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Hackers' Pub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생태계에 다양한 시도들을 합니다. 지금은 https://vim.kr / https://fedidev.kr 디스코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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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에 글을 쓸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알고리즘 문제풀이 컨텐츠로 채우는것쯤은 금방금방 가능할 것 같지만 이런식의 양치기보다는 그래도 엑기스를 모아서 정제되어있는 형태의 글을 올리는게 나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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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일 수 있지만, 연합우주의 대안은 아닙니다

최근 X(구 Twitter)를 떠나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Bluesk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luesky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과거 Twitter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이탈'이라는 매력적인 개념을 내세워 X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Bluesky와 그 기반 프로토콜인 AT Protocol이 연합우주(fediverse)의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Bluesky는 메시지 전달 방식 대신 공유 힙 방식을 사용하며, 이는 중앙 릴레이에 의존하게 만들어 탈중앙화의 이상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또한, 전역 뷰에 대한 집착은 차단 목록의 전체 공개와 같은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야기하며, AT Protocol은 아직 특정 사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어 개방형 표준으로서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Bluesky는 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를 제공하지만, 여전히 중앙화된 요소에 의존하고 있으며, DM은 완전히 중앙화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연합우주가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가치와 경험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Bluesky와 연합우주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hackers.pub · Hackers' Pub

Link author: 洪 民憙 (Hong Minhee)@hongminhee@hackers.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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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계약도 끝이 보이고 해서 취업준비 모드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미 꼬여버린 커리어니까 다시 새 출발한답시고 어떤 방향으로 진로를 잡을지 생각중이다. 당장은 웹개발 쪽으로 가는걸 지향하는데? 백/프론트 둘 다 해본 입장에서 백엔드로 갈지 프론트엔드로 갈지 애매한 입장이다. MLOps나 DevOps도 열려있긴 하다. 사실 다 찍먹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 잘 쓰는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취준 공부 전략은.... 당장 내가 써먹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전이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공지능에 관심이 생기긴 했으니, 통계나 ML 관련 지식은 어느 정도 감잡을 정도로 곁다리로 공부는 할 것 같다. 메인 분야를 하나 잡고 준비하는게 베스트이긴 한데,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많으니 메인 분야는 프론트엔드로 잡고 가지 않을까 싶다. 돈이 되는 개발을 하려면 프론트엔드로 가는게 맞더라는게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다가 내린 결론이다.

뭐부터 공부할지 우선순위 정하는 것도 역시 나한테 당장 도움이 되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들 중심으로 가중치를 매겨야 할텐데, 소프트웨어 설계 전략, 추상화, 시스템 디자인, javascript 런타임, 웹 퍼포먼스 등등 주제는 다양하게 있고, roadmap.sh에서도 몇가지 키워드를 주워담고 있다. 지금 밥벌이하는 동안에는 프론트엔드가 중심인 풀스택의 관점에서 접근하게 될 것 같다. 풀스택이 힘든길이 되겠지만... 전반적인 사이클 한바퀴 돌리고 개발하는게 익숙하다.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포폴을 만들어나갈 것 같은데, 밀어붙이고 싶은 스택은 Django/Vue/Flutter 정도? 사실은 어떤 스택이든 상관은 없다. 먹고사니즘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해야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깊게 팔 수 있으면 베스트지만,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그냥 하던거나 깊게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기술에 지식이 전이될 수 있는 방향으로 깊게 파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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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W07

개밥먹기하면서 개발중인 프로젝트가 크게는 두 개 정도 있는데, 하나는 Phanpy 클론코딩 하다시피 하면서 만드는 Mastodon 클라이언트 (flutter) 하나는 모여서 각자 작업(줄여서 모각작)하는 모임의 회원관리를 하는 플랫폼 (django + vue)

Mastodon 클라이언트는 일단 OAuth 인증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서, 큰 이변이 있는게 아닌 이상에야 4-5월쯤에는 앱스토어에 출시를 할 것 같다. 원래는 1분기안에 출시를 하려고 생각은 했었지만, 본업이 갑자기 분주해진 관계로 아무리 타협을 봐도 상반기로 공식 릴리즈를 미루고 있다.

모각작 플랫폼은 ActivityPub 생태계 위에서 돌아가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나 포함해서 누군가는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쓸모있는지 아닌지는 여러 모각작 모임에 참여해보면서 직접 영업을 뛸 생각인데, 모각작이 아니더라도 회원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향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스케일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
개발환경 셋팅은 완료했고, 배포 환경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정도 쯤이면 쓸만하겠구나!" 하고 가설검증이 완료되기 까지는 2월말까지는 너무 빠듯하고 3월 중 쯤 되어야 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덩치가 작지는 않은 프로젝트를 시간을 쪼개서 두개씩이나 병행해서 하고 있는데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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