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Hackers' Pub?

Hackers' Pub is a place for software engineers to share their knowledge and experience with each other. It's also an ActivityPub-enabled social network, so you can follow your favorite hackers in the fediverse and get their latest posts in your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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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은 더 이상 AOSP 레퍼런스 디바이스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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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Android 16 의 소스 코드를 AOSP에 공개했지만, *Pixel 하드웨어 저장소* 는 공개하지 않음
- Pixel 기기 트리 및 관련 코드 미공개로 인해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AOSP 폐지* ” 의혹이 나왔음
- Google은 *"AOSP는 중단되지 않는다"* 고 공식 부인하며, 앞으로도 AOSP 소스코드 공개와 업데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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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1429&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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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온레일즈에서는 CoC라는 게 있습니다.
Convention over Configuration.
그러니까 설정보다 컨벤션을 더 중시하게 본다는 겁니다.
설정 파일에다가 이것저것 적는 것이 아니라 그저 관행대로 하면 알아서 동작하는 거.

예를 들어서 라우트에 articles란 이름의 경로를 만들면, 이 경로는 articles_controller.rb 와 자동으로 매핑이 됩니다.
그리고 articles_controllerindex 액션은 views/articles/index.html.erb 을 자동으로 찾아서 렌더링 합니다.
이를 위한 어떤 설정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관행일 뿐입니다.
DB 의 테이블 이름과 모델 클래스의 이름이 항상 동일하다는 것도 CoC의 한 예입니다.

처음엔 이런 관행이 짜증 나기도 했습니다.
왜 모든 테이블 이름이 복수형이어야만 하지?
Person 모델이 있으면 당연히 테이블 이름도 person이어야 직관적이지 않나? 왜 people이라는 복수형을 강제하는 거지?
이런 생각으로 반항하며 대들 때마다 레일즈는 고통을 돌려주었습니다.

초반에는 Rails와 많이 다투면서 이런 고집스러운 녀석과는 같이 못 살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그 장점을 받아들이고 나서 드디어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제약하고 강제하면서 코딩이 만사 편해질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꼭 코딩 시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내 문화에 이런 걸 적용한 회사도 있었습니다.

카카오에 처음 들어갔을 때 영어 닉네임을 정해야만 했습니다.
그 영어 닉네임은 사람들에게 불리는 내 호칭이기도 했지만, 내 이메일 주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내 github 주소가 되었고 사내 게시판의 닉네임이 되었습니다.
동료의 메일 주소를 물어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부르는 이름이 메일 주소니까.
저는 Windows 컴퓨터를 사용해왔지만 얄짤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맥북이 지급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자유를 너무 제약하고 강제하는 것 아닌가?

돌아보니 이런 문화들이 마치 레일즈의 CoC처럼 느껴집니다.
회사 문화를 처음 만든 사람들이 레일즈를 워낙 좋아해서 영향을 받은 거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었습니다.(웃음)
엄격하게 강제하지만 구성원들이 잘 따르기만 하면 모두가 편해지는 관례.

이런 것이 좋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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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he 100 year anniversary of humans having an idea of what the heck the sun and all the stars actually are. If you had asked a leading astronomer in 1925 what the sun was, they would say that it's basically the same as Earth, but very hot.

In Cecilia Payne's doctoral thesis she was the first to say, from spectral data, that the sun was overwhelmingly made of hydrogen and helium.

It was later described as "the most brilliant PhD thesis ever written in astronomy".

en.wikipedia.org/wiki/Cecili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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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k Hackers Pub : 이번 주말에 뭐 하시나요?

이번 주말에 뭘 하려고 계획 중인지 편하게 얘기해 보아요.
읽을 책, 가볼 곳, 해볼 것..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도움 요청이나 피드백 요청도 좋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도 훌륭합니다.

* 지난 주말에 계획하셨던 일의 회고도 한 번 남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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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Office가 Source Depot에서 Git으로 마이그레이션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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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Office 는 오랜 기간 내부 소스 관리 시스템인 Source Depot 를 사용하다가, 개발자 경험과 기술 혁신을 위해 *Git으로 대규모 마이그레이션* 을 진행했음
- Source Depot는 *중앙집중식, 느린 브랜칭, 불편한 워크플로우* 로 생산성에 한계가 있었으며, Git으로의 이전은 수백 명의 엔지니어와 수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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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1427&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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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온레일즈에서는 CoC라는 게 있습니다.
Convention over Configuration.
그러니까 설정보다 컨벤션을 더 중시하게 본다는 겁니다.
설정 파일에다가 이것저것 적는 것이 아니라 그저 관행대로 하면 알아서 동작하는 거.

예를 들어서 라우트에 articles란 이름의 경로를 만들면, 이 경로는 articles_controller.rb 와 자동으로 매핑이 됩니다.
그리고 articles_controllerindex 액션은 views/articles/index.html.erb 을 자동으로 찾아서 렌더링 합니다.
이를 위한 어떤 설정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관행일 뿐입니다.
DB 의 테이블 이름과 모델 클래스의 이름이 항상 동일하다는 것도 CoC의 한 예입니다.

처음엔 이런 관행이 짜증 나기도 했습니다.
왜 모든 테이블 이름이 복수형이어야만 하지?
Person 모델이 있으면 당연히 테이블 이름도 person이어야 직관적이지 않나? 왜 people이라는 복수형을 강제하는 거지?
이런 생각으로 반항하며 대들 때마다 레일즈는 고통을 돌려주었습니다.

초반에는 Rails와 많이 다투면서 이런 고집스러운 녀석과는 같이 못 살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그 장점을 받아들이고 나서 드디어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제약하고 강제하면서 코딩이 만사 편해질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꼭 코딩 시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내 문화에 이런 걸 적용한 회사도 있었습니다.

카카오에 처음 들어갔을 때 영어 닉네임을 정해야만 했습니다.
그 영어 닉네임은 사람들에게 불리는 내 호칭이기도 했지만, 내 이메일 주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내 github 주소가 되었고 사내 게시판의 닉네임이 되었습니다.
동료의 메일 주소를 물어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부르는 이름이 메일 주소니까.
저는 Windows 컴퓨터를 사용해왔지만 얄짤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맥북이 지급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자유를 너무 제약하고 강제하는 것 아닌가?

돌아보니 이런 문화들이 마치 레일즈의 CoC처럼 느껴집니다.
회사 문화를 처음 만든 사람들이 레일즈를 워낙 좋아해서 영향을 받은 거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었습니다.(웃음)
엄격하게 강제하지만 구성원들이 잘 따르기만 하면 모두가 편해지는 관례.

이런 것이 좋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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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수업 중 '중국혐오 발언' 논란…학생들 문제 제기 www.yna.co.kr/view/AKR2025... 사회학과 대학원 자치회, 인권위 소집 요청…"'후진'·'야만' 표현에 음모론까지" "중국의 한국 정치 개입 등 최근 시국에서의 음모론을 말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해당 교수 "중국 부상에 대비 안 하는 우리 모습 우려하는 과정서 나온 표현"

서울대 교수, 수업 중 '중국혐오 발언' 논란…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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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온레일즈에서는 CoC라는 게 있습니다.
Convention over Configuration.
그러니까 설정보다 컨벤션을 더 중시하게 본다는 겁니다.
설정 파일에다가 이것저것 적는 것이 아니라 그저 관행대로 하면 알아서 동작하는 거.

예를 들어서 라우트에 articles란 이름의 경로를 만들면, 이 경로는 articles_controller.rb 와 자동으로 매핑이 됩니다.
그리고 articles_controllerindex 액션은 views/articles/index.html.erb 을 자동으로 찾아서 렌더링 합니다.
이를 위한 어떤 설정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관행일 뿐입니다.
DB 의 테이블 이름과 모델 클래스의 이름이 항상 동일하다는 것도 CoC의 한 예입니다.

처음엔 이런 관행이 짜증 나기도 했습니다.
왜 모든 테이블 이름이 복수형이어야만 하지?
Person 모델이 있으면 당연히 테이블 이름도 person이어야 직관적이지 않나? 왜 people이라는 복수형을 강제하는 거지?
이런 생각으로 반항하며 대들 때마다 레일즈는 고통을 돌려주었습니다.

초반에는 Rails와 많이 다투면서 이런 고집스러운 녀석과는 같이 못 살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그 장점을 받아들이고 나서 드디어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제약하고 강제하면서 코딩이 만사 편해질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꼭 코딩 시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내 문화에 이런 걸 적용한 회사도 있었습니다.

카카오에 처음 들어갔을 때 영어 닉네임을 정해야만 했습니다.
그 영어 닉네임은 사람들에게 불리는 내 호칭이기도 했지만, 내 이메일 주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내 github 주소가 되었고 사내 게시판의 닉네임이 되었습니다.
동료의 메일 주소를 물어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부르는 이름이 메일 주소니까.
저는 Windows 컴퓨터를 사용해왔지만 얄짤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맥북이 지급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자유를 너무 제약하고 강제하는 것 아닌가?

돌아보니 이런 문화들이 마치 레일즈의 CoC처럼 느껴집니다.
회사 문화를 처음 만든 사람들이 레일즈를 워낙 좋아해서 영향을 받은 거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었습니다.(웃음)
엄격하게 강제하지만 구성원들이 잘 따르기만 하면 모두가 편해지는 관례.

이런 것이 좋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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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1. 최초 공지 ->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 그걸 공지도 없이 해?
2. 국회 과방위 모 의원이 KISA에 자료요구 해보니 예스24가 랜섬웨어 피해신고했다는게 나옴
3. 예스24는 그제서야 랜섬웨어 걸렸다는걸 실토함. 개인정보 유출/유실은 발생 안했다 발표. KISA랑 합동 조사하고 있단 입장문은 덤
4. KISA왈, ? 쟤네 우리한테 협조 안하던데요 입장 발표
5. 개보위,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 개시 발표
6. 예스24 공지 또 변경. 유출된게 있는진 모르겠다.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라라는 식의 내용

그냥 다 숨기려다가 들키니까 들킨거 까는 수준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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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디지털부, Windows와 Microsoft Office를 Linux와 LibreOffice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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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디지털부* 가 전 직원의 *Windows와 Office 365* 를 각각 *Linux와 LibreOffice* 로 단계적으로 전환 중임
- 이번 조치는 덴마크의 *디지털 주권 강화와 특정 공급업체 의존도 감소* 전략의 일환임
- 코펜하겐 및 오르후스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사한 변화가 확산됨
- 장관은
오픈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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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1425&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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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054900071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단독행위로 규정하며 이란에게 미국의 이익과 인력을 공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중동은 당분간 전쟁 상태일 듯. 이스라엘은 전쟁을 확장해야 살아남는 정권을 유지하는 대가를 크게 치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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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では「AI 時代に生き残るには!?」「真の AI 人材になるには!?」みたいな動画がながれてくる。
まあ自分がそういう系統の動画を見ているからという部分はあるんだけど。
なんかこう、

1. AI の存在で社会が変わる
2. その社会に適応した人間になって生き残れ!

という指向の順番を感じるんだけど、 AGI みたいなものが本当に実現するなら、

どういう社会の中でどういう仕事を人間のために残したいか、みたいな話も聞きたいんだよな…
「理想の社会」なんてワードだけ見るとそんなの夢物語だろみたいな感じもするけど、まあ AGI みたいな話だってちょっと昔は夢物語だった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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