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Hackers' Pub?

Hackers' Pub is a place for software engineers to share their knowledge and experience with each other. It's also an ActivityPub-enabled social network, so you can follow your favorite hackers in the fediverse and get their latest posts in your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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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다 같은 사람이고, 외모를 가지고 공격해선 안되며,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매번 이야기하지만 이게 언제까지 집안에서 부모가 하는 가정교육이 먹힐지 알 수도 없고, 나 하나가 한다고 사회 전체가 바뀌는것도 아니니까요. 네가 잘못했어, 감히 혐오발언을 이라고 낙인을 찍기에 앞서서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사회 구조의 전환이라는 현실을 보고 다 같이 어떻게 해 나갈지 고민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생각해요. 이런걸 볼 때마다 과연 아이들을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키워낼 수 있을지 또 고민하고, 걱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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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문화 사회의 첫 걸음을 떼는 한국에서, 특히나 수도권과 지방에서 체감 격차가 심각한 상황인데, 이건 구 레벨에서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음을 인지하고, 먼저 나서서 스스로를 이방인이라 여기고 쪼그라든 이들에게 대화를 해야 한다 생각해요. 국가와 시스템은 이들을 적극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만들어야 하고요. (한민족에 융화시키란 뜻이 아니라 국가의 구성원으로) 이 기사를 보면서, 또 고민을 하게 되요. 저희 아이들의 어린이집, 유치원에도 점점 다문화 가정이 늘어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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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구 레벨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어요. 대한민국은 아직까진 미국처럼 멜팅 포트도, 샐러드 보울도 아닙니다. (멜팅 포트는 실패한 이론이란 말이 있지만 그건 차치하고) 상위 지자체, 혹은 국가 단위에서 조금 더 강하게 드라이브하면서 저런 공포를 제거하고, 서로 융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홍보하고 행사하고 교육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경제가 어려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라를 불무문하고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장 저도 독일 출장 당시 현지 주민에게 공격 비슷한걸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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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울산과 같은 곳은 더욱 그럴겁니다. 저렇게 되면 지역 커뮤니티가 갈라집니다. 대화가 단절되고, 생활의 접점이 끊기며, 소위 말하는 '게토화'가 진행됩니다. 기사에는 '감히 진보 정당 구청장이 저런 혐오 발언을 한다'는 식으로 나왔지만, 이건 울산 동구가 직면한 문제고 거기 주민들은 '범죄가 늘지는 않지만', '저런 이유로 타인에 대한 공포감'을 느낍니다. 나아가 이건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사실 저기에서 중요한건 "기초단체가 책임을 지지만 정부와 울산시, 기업은 유입 과정에서 협의를 거친 적이 없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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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는 단절을 만들고, 단절은 분열을 만들고, 분열은 불신을 만들고, 불신은 공포를 만듭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아래 기사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수도권에 사는 사람은 조금 느리게 느낄 수 있겠지만... 아니 수도권도 강남 밖으로는 빠르게 느껴집니다만... 다문화 가정은 굉장히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면, 서울 한복판에도 다문화 가정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 행사를 하고 교육을 하고 해도, 언어 이슈 등으로 완전하게 커뮤니티를 이루긴 힘들어요. 대부분 배려의 대상이 되거나, 혹은 스스로 떨어져나가죠.

“동남아 사는 것 같아” 혐오 발언 쏟아낸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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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멩님 말대로 예최능 집... 보일러... 바닥이 보일러 내지는 뜨순 온돌바닥 깔아뒀을 거 같은데, 추운 날 셋이 바닥에 퍼진 거 보고 당황하는 비-온돌뜨순바닥 문화권 친구들도 보고싶고 그렇다.
애초에 예최능 집, 신발 벗고 들어가는 집일 거 아녀... 집에선 서로 한국말 쓴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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数日前の東京新聞に「中国の大手メディアは『やばいのは高市首相とその周囲であり市民は平和を希求している』の報道をする方向」と書いてあり、刻一刻と状況が変わっているゆえ今現在がどうなのかが分からないんだけど、とにかく日本政府にも日本メディアにも世界にも「日本の市民は政権に抵抗している」「市民は戦争を求めていない」「高市やばすぎ」の姿を見せないとやべえなと感じています。まじでそういう状況なんじゃないのか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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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enormous vulnerability in my origins working helpdesk. I didn't know it was the most important thing I ever did, that made me who I am today.

But I worked that job thinking I was nothing. And that I had to lie about who I was. I created SwiftonSecurity to be someone I wasn't. I created it as a role-play. Because I had to play it to believe it. And I had to believe it to be it. Even as an artifice.

And that is how I became it. Because I was already working a security job.

I just didn't believe it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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