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Hackers' Pub?

Hackers' Pub is a place for software engineers to share their knowledge and experience with each other. It's also an ActivityPub-enabled social network, so you can follow your favorite hackers in the fediverse and get their latest posts in your feed.

Question for anyone working on a software development team: do you use a bug tracking system?

This can be either a dedicated bug tracking tool or a dedicated issue type with specific fields in your work management tool.

And if none of the four match what you do, please tell me more. :-)

Boosts for reach are appreci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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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Million Tons of E-Waste by 2030. Now What?

The e-waste crisis is out-of-control and Big Tech doesn't care in the slightest. Right now, millions of old AI chips are being added to the toxic trash heap.

"Many small electronics are powered by lithium batteries, which require special handling. Lithium batteries are a leading cause of fires in recycling and waste collection trucks and facilities."

seattlemag.com/home/82-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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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民憙 (Hong Minhee) shared the below article:

스마일 PRO 라식 수술 후기

자손킴 @jasonkim@hackers.pub

시력교정술을 받은 주변사람들이 신세계라며 추천을 해도 그동안 관심이 없었다. 어렸을때부터 안경을 쓰고 평생을 살아온지라 안경을 쓰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라식을 해볼까? 라고 생각이 든 것은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하게 되면서였다. 다이빙에 취미를 붙이고나니 가장 불편한게 눈이었다. 렌즈를 끼고 있는게 불편한건 물론이고 아침 바쁜 와중에 렌즈가 안들어가서 진을 다 빼고 하루를 시작하는것도 문제였다. 게다가 렌즈를 부족하게 들고가거나 숙소에 렌즈를 놓고 오는 등 나의 정신머리 때문에 반쪽짜리 다이빙을 하게 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시력교정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공장식 병원이야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 병원비교 사이트를 보고 적당한 곳을 골라 검사 예약을 했다. 원하면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나는 검사만 먼저 받고 일주일후에 수술을 하기로 했다.

검사는 일반적인 안과 검사와 크게 다른 것은 없었다. 눈에 바람을 쏘는 것을 시작으로 뭔가를 들여다보고 빛을 비추고 등등 예닐곱가지의 검사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시력 검사를 하고 교정 후 도수를 결정했는데 이것은 안경 맞출때와 동일했다.

검사가 끝나고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며 눈의 상태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다행히 안압이나 눈 모양등도 정상이고 각막 두께도 평균이라 라섹, 라식 모두 원하는대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이제 노안이 오고 있기 때문에 돋보기를 쓰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늦추려면 시력을 약간 낮추고 양눈 중 주로 가까이 보는 눈은 시력을 조금 더 낮춰 교정하는게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어서 코디네이터에게 수술 종류와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나는 회복이 빠른게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스마일PRO를 하기로 결정했다.

수술 당일에도 2~3가지의 검사를 다시하고 최종적으로 교정 시력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고 코디네이터에게 수술 후 주의사항과 안약 투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눈에 물이 닿는 것과 격렬한 운동은 일주일 정도 피해야한다. 2주간은 금주하고 한 달동안 과음도 피해야 한다. 목욕탕, 사우나처럼 뜨거운 증기와 물은 한달간 피한다.

의사선생님을 만나 눈 상태에 대해서 최종점검을 하고 수술 대기실로 이동을 하여 위생모와 가운을 입고 잠시 기다리다 수술실로 들어갔다. 간호사님의 안내에 따라 수술장비에 누우면 눈을 감고 있으라 한 후 세팅을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절대 고개를 들지말라고 한다.

잠시후 눈을 뜨라고 한 뒤 의사가 눈에 마취안약을 넣어줬다. 집게 같은걸로 눈을 벌리고 "이것만 문제 없으면 다른건 잘 참으실 수 있을거에요"라는 소리와 함께 눈앞에서 뭔가가 왔다갔다 하는데 아마도 마취가 되었는지 안구를 건드려 보는 것 같았다. 눈에 아무런 느낌은 없었다.

수술은 오른쪽 눈부터 진행되었다. 왼쪽눈에는 거즈 같은 것을 덮고 오른쪽 눈으로 앞에 보이는 초록불빛을 바라보라고 한다. 초록불빛을 바라볼때 다른 눈을 감으면 눈이 움직일 수 있으니 양쪽눈을 다 뜨되 수술하는 눈으로만 보라고 한다.

처음에는 크고 흐릿하게 보였던 초록불빛이 점점 작고 선명해 지면서 초록점으로 보인다.초록점을 눈의 중앙에 오도록 보라고 하는데, 이때가 가장 어려웠다. 초록점을 눈의 가운데에 오도록 보고 있는데 의사가 거기가 아니니 제대로 보라고 하는것이다. 몇 번을 다시 시도해도 잘 안됐는지 "환자분이 하는 수술인데 협조가 안되면 어떻게 하냐"며 의사가 약간 역정을 냈다.

초록점을 보는데 실패하면 기계가 눈을 잡아줄 수 없고 의사가 직접 조작하여 수술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기계만큼의 정확도가 나오지는 않는 모양이다.

어떻게하면 방향을 맞출 수 있을지 궁리하다 눈알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천천히 굴려보다 의사가 됐다고 하면 멈춰보기로 했다. 눈알을 굴리는데 의사가 거기가 맞다고 하였다. 초록점은 안구의 중앙이 아닌 미간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 잘은 몰라도 사람마다 안구의 각도 같은게 차이가 있나보다.

이제 레이저를 조사하니 가만히 있으라 하고 의사와 간호사가 시간을 세어준다. 초록점을 보고 6~7초 정도 있으면 어느새 점이 사라지고 눈앞이 하얗게 보인다. 2~3초가 더 지나자 끝났다며 잘 참았다고 한다. 레이저가 조사되는 동안은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다음으로 왼쪽눈을 진행하는 오른쪽보다 훨씬 수월했다. 왼쪽눈도 우선 처음에는 초록점을 눈의 중앙에 오게 바라봤는데 그게 맞았는지 한 번에 진행되었다. 마찬가지로 약 10초정도가 걸려 레이저 조사가 끝났다.

레이저 조사가 끝나면 무언가로 눈을 후비적거리고 주사를 몇 개 놓고 안약등을 넣고 불빛을 쬐어준다. 이것은 레이저 조사가 마지막으로 끝난 왼쪽을 먼저 하고 오른쪽을 하였다. 아마도 각막 조각을 제거하고 소독등의 처치를 하는 것 같았다. 이 과정은 눈 한쪽당 1~2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장비에서 일어나 이동을 한다. 궁금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봤는데 세상이 온통 뿌연게 온통 손자국이 번짐 안경을 쓰고있는 기분이었다. 뿌옇긴해도 이전보다 더 선명해진것은 체감이 됐다.

다시 한 번 의사선생님을 만나 눈에 이상이 없나 검사를 받고 몇가지 주의 사항을 들은 후 퇴원을 한다. 초반에는 빛번짐이 있을 수 있고 시력이 한번에 교정시력 만큼까지 잘보이는 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며 계속 더 잘보일 것 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제 눈이 시리기 시작할건데 1~3시간 정도면 가라앉을 거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퇴원하는 길에 약국에 들려서 안약 2종류와 인공눈물을 받았다. 안약은 일주일간 하루 4번을 투여하고 인공눈물은 수시로 넣으라고 한다. 안약을 여러개 넣을때는 최소한 5분 간격을 두고 넣으라고 하는데 종류가 여러개이다보니 안약 넣다보면 하루가 다 간다.

집에 오니 눈시림이 더 심해지고 눈에 다래끼나 나거나 눈썹이 들어간듯한 이물감이 느껴져서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었다. 눈을 떠도 온통 뿌옇게 보여서 사물의 형체는 분간이 되지만 글씨 같은건 읽을 수가 없었다. 안약을 넣어야 하는데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종이를 읽을 수 없어서 제미나이 라이브를 켜고서 읽어달라고 했다.

안약을 넣고서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 눈을 감아도 빛이 밝으면 눈이 시려서 빛을 차단하고 누워있다 두어시간 자고 일어났다. 이물감은 여전했지만 눈시림과 빛번짐이 덜해서 눈을 뜨고 무언가를 볼 수는 있었다. 눈을 오래 뜨고 있으면 피로감이 있는건 마찬가지라 저녁 먹고 다시 안약을 넣고 일찍 잠을 청했다. 덕분에 밀린 수면 부채를 많이 갚았다.

눈의 피로감 때문인지 깊게는 못자고 자다 두어번 깼다. 일어나보니 새벽 5시쯤 되었는데 더이상 잠이 안오길래 후기나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물감이나 눈시림은 많이 나아졌고 눈도 어제보다는 더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빛번짐으로 인해 탁하고 뿌옇게 보이는건 여전했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의 화면을 볼 수는 있는데 밝으면 눈이 아프고 집중하면 눈이 시려서 글자 크기를 키우고 화면 밝기는 최대한 낮췄다. 모니터를 오래 보면 눈이 금방 피로해져서 드문드문 후기를 적다가 진료 시간이 다되어 다시 병원을 찾았다.

라식 수술 후에는 1일, 1주일, 1개월, 3개월에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6개월 이후에는 6개월~1년 주기로 한 번씩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불편한게 있는지 물어봐서 눈시림과 이물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답하였다. 먼거리와 가까운 거리의 시력을 다시 한 번 검사하고 의사선생님을 만나 안구 상태에 대해서 진료를 받았다. 어제 수술 중 초록점을 바라보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걱정했던 부분은 혹여나 잘못된 위치를 바라봐서 각막이 엉뚱하게 절삭된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 하루가 지나면서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나 혹시 모를 일이라 한 번 더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봤다.

다행히 어제 수술도 정확히 되었고 오늘 안구 상태도 이상 없으니 걱정 말라는 답을 들었다. 혹여나 초록점을 제대로 못보는 환자가 있다면 나처럼 안구의 중앙이 아닌 다른 곳을 봐야 하는 것일 수 있으니 다른 곳을 보도록 유도하며 안구를 맞추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음주에 뵙자하고 진료를 마무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야가 점점 선명해 지는게 체감이 되고 있다. 그러나 뿌옇게 보이는 느낌은 아직 남아 있어서 안경을 닦거나 고쳐써야 할 것 같은데 그럴 안경이 없어서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나는 이제 지금까지와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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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nám do Břevnova občas zajíždí T2 (? - šotouši upřesní) sice v garantovaném nostalgickém, ale současně běžném linkovém provozu. Neuvěřitelný, tuhle tramvaj si pamatuju v běžném provozu z velmi raného dětství...

Vintage tramway car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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ワイヤレスイヤホンしたままレジ行くと店員さんに失礼なので一旦外すんですけど、ペアリングしたままだと「ペイペイ!」等の決済音が鳴らないのでたまに不審がられてしまうにゃ​:meowmelt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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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모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 머리털은 평범함) 안 나는 건 아니라서 결국 손을 대긴 대게 되는데 정말 콧등 아래로는 하나도 안 났으면 좋겠다. 이... 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케라틴 줄기를 왜 생산하는거야 멍청하게 설계된 신체같으니... 디버깅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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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모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 머리털은 평범함) 안 나는 건 아니라서 결국 손을 대긴 대게 되는데 정말 콧등 아래로는 하나도 안 났으면 좋겠다. 이... 이 아무짝에도 없는 케라틴 줄기를 왜 생산하는거야 멍청하게 설계된 신체같으니... 디버깅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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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든 안믿든 사람은 그냥 선하게 사는 게 옳다....... 사후에 지옥에 가요 나중에 감옥 가요 이게 아니라 그 행동으로 인해 사람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그거 못고침 결국 혼자 남겨진다..

RE: https://bsky.app/profile/did:plc:nxzliywqbfb7cvewejdihgf5/post/3mamwj573yk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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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까진 “의식이 몸 밖에서 독립적으로 계속된다”를 의미라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긴함 현재 주류 쪽에서는, 임사체험이 뇌가 꺼져서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라 극단적인 상황 (저산소/과탄산혈증, 스트레스 호르몬, 약물, 수면-각성 시스템 교란 등등)에서 뇌가 특이한 방식으로 작동하면서 강렬한 체험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이고... 하여간 죽게 되면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하게 될것이라는것; 신체가 터지지 않고 곱게 잘 죽는다면 말이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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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뭔가 더 “알게 됐다”는 느낌 (삶의 의미, 관계의 중요성, “이런것이 진실이다” 같은 통찰)을 얻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고… 이런 임사체험 얘기들이 반복해서 나오긴 함. 아마 대다수는 이렇게 끝나긴 하는듯. 그뒤로 어떻게 되느냐? 이것도 찾아보면 경험담(?)이 나오긴합니다만 종교적인 내용이 되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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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유머이긴하지만 ㅎㅎ 생각이 나서 적어보면 (대중적인 의견은 아닐 수도 있긴 하지만) 내가 알기론 “죽었다고 판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몇십 분~몇 시간 뒤에 다시 돌아온 사람들 (심정지로 소생했다거나, 사망 선언이 있었던 케이스 포함) 이야기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긴함. 종교와 관계없이 1) 의식이 계속되는 느낌이 들고, 2) 말로 설명하기 힘든 평온/무한한 사랑 같은 감정을 공통적으로 느끼고, 3) 빛이나 어떤 존재(사람일 때도 있고, 말 없는 ‘존재감’일 때도 있고)를 만나서 지나온 인생을 리뷰하는 식의 경험을 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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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조작정보 유통 금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24일 표결 www.khan.co.kr/article/2025... "차별과 증오를 조장하는 정보의 유통도 금지된다. 개정안은 공공연하게 인종·국가·지역·성별·장애·연령·사회적 신분·소득수준 또는 재산 상태를 이유로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폭력이나 차별을 선동하는 정보, 증오심을 심각하게 조장해 인간의 존엄성을 현저히 훼손하는 정보를 유통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허위조작정보 유통 금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본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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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우려에도…허위조작정보 근절법 ‘땜질’ 끝 강행 www.mediatoday.co.kr/news/article... "특히 정보통신망법에 ‘허위조작정보 유통금지’ 의무를 규정해 관련 법에 따라 심의 규정을 마련하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과잉 심의에 나설 수 있는 명분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플랫폼 사업자는 허위조작정보로 의심되는 정보를 차단·삭제할 수 있게 되면서 유튜브, 네이버 등의 사적 검열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

쏟아지는 우려에도…허위조작정보 근절법 ‘땜질’ 끝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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