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맞다면 나도 맞다고 믿고 싶고, 남들이 하면 나도 생각 없이 따라 하고 싶어진다. 그러면 많은 것이 편해질 것이다. 하지만 그 편안함과 즐거움이 과연 나 자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그 관성을 조금만 더 조절할 힘을 기르고 싶다. 모두가 믿는 것이 아닌, 내가 믿는 것에 대해 더 오래 생각해보기로 한다.
— 늘 경계해왔던, 대중에 호소하는 오류에 대해 생각을 풀어보았다. https://cojette.github.io/posts/popul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