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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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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age
hackage.haskell.org/user/JoonkyuPark

참 쉽죠?

박준규 @curry@hackers.pub

하스켈(Haskell)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cabal`을 이용한 간단한 실행 파일 생성 과정을 소개합니다. 이 글은 `ghc`와 `cabal`이 `ghcup`을 통해 이미 설치되었다는 전제하에, 프로젝트 디렉터리 생성부터 기본적인 파일 구조 초기화, 그리고 빌드 및 실행까지의 단계를 최소한의 노력으로 빠르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cabal init` 명령어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초기화하고, 생성된 `app/Main.hs` 파일을 통해 "Hello, Haskell!"을 출력하는 예제를 통해 하스켈 개발의 첫걸음을 쉽게 내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글은 복잡한 설정 없이 하스켈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실행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하스켈의 세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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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켈로 배우는 프로그래밍》(2009, 대림) 옮긴이의 말

박준규 @curry@hackers.pub

이 글은 2009년 출간된 《하스켈로 배우는 프로그래밍》의 옮긴이 머리말을 공유한 것으로, 하스켈이 단순한 학술적 언어를 넘어 실무적인 범용 언어로 발전한 배경과 그 우수성을 설명합니다. 다양한 업계에서 상용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하스켈은 효율적인 컴파일 언어이면서도 스크립트 언어처럼 빠른 개발이 가능하며, 안전한 정적 타입 언어이면서도 동적 타입 언어처럼 유연한 특징을 지닙니다. 특히 타입 클래스라는 독특한 기능을 통해 코드의 확장성을 높이고, 오브젝트 중심 언어의 인터페이스보다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하스켈은 프로그래밍 언어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개발 효율성과 코드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IT 전문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으며, 이 글은 하스켈의 장점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소개하여 독자들이 하스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깊이 있는 학습으로 나아가도록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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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생성자

박준규 @curry@hackers.pub

하스켈에서 레코드 타입을 다루는 다양한 관용구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레코드 생성 시 `NamedFieldPuns`나 `RecordWildCards` 확장 기능을 활용하여 코드를 간결하게 만들 수 있으며, 레코드 필드에 접근할 때는 접근자 함수, 패턴 매칭, 또는 `RecordDotSyntax` 확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패키지에서는 레코드 생성자를 숨기고 스마트 생성자를 제공하여 API를 제어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스마트 생성자보다는 레코드 생성자를 직접 내보내는 방식을 선호하며, 이는 하스켈 입문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코드 기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언어 차원에서 기본값을 가지는 필드를 지원하여 레코드 타입 정의를 더욱 유연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며, 이 글은 하스켈 패키지 작성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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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켈을 잘 모르는 프로그래머도 이해하기 쉬운 하스켈 코드 작성법

박준규 @curry@hackers.pub

이 글은 하스켈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실용적인 팁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하스켈 입문자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코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가지 규칙을 제안합니다. 핵심은 달러 기호($) 사용을 자제하고, 연산자는 결합 가능한 것만 사용하며, do 표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렌즈 라이브러리 사용을 미루고, where와 let을 사용하여 코드를 구조화하며, 포인트 프리 스타일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규칙들을 따르면 하스켈 코드가 더욱 명확해지고,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글은 하스켈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언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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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참

박준규 @curry@hackers.pub

하스켈의 `all` 함수에 빈 리스트를 넣었을 때 왜 `True`가 반환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공허한 참(Vacuous truth)"이라는 개념을 통해 탐구합니다. 흔히 '구현이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는 이 현상을 논리적으로 분석합니다. `all` 함수의 구현 방식과, 빈 리스트에 대한 연산 결과가 전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공집합의 모든 원소가 짝수라는 명제가 참인 이유와 유사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코드와 수학 간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마지막으로 ChatGPT가 생성한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곁들여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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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하스켈 방언 기반의 셸 스크립팅 언어

박준규 @curry@hackers.pub

Chris Done이 개인적인 셸 스크립팅 용도로 만든 하스켈 방언 기반의 셸 스크립팅 언어인 헬(Hell)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bash의 난해한 문법과 서브 프로세스 의존성 등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헬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헬은 모듈, 패키지 시스템, 추상화 기능 없이 매우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하며, 하스켈의 장점(탄탄한 개념, 동시성, 가비지 컬렉션, 정적 타입 등)을 활용합니다. 헬은 기존 하스켈의 직관을 재사용하고, 안정성과 단순성을 추구하여 자동화 스크립팅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헬은 냉정하게 완결된 소프트웨어를 지향하며, 스크립팅의 한계를 명확히 정의하여 불필요한 기능 확장을 방지합니다. 릴리스 페이지에서 정적 링크된 리눅스 바이너리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구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개 슬라이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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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하스켈 프로그램 상세 안내

박준규 @curry@hackers.pub

이 글은 하스켈 초보자를 위해 등호(=) 기호를 기준으로 텍스트를 정렬하는 간단한 명령줄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개발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저자는 `Data.Text`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문자열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breakOn`, `length`, `replicate` 등의 함수를 활용하여 각 줄의 등호 위치를 맞추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maximumMay` 함수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상황을 `Maybe` 타입과 패턴 매칭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interact` 함수를 사용하여 순수 함수를 명령줄 도구로 변환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독자는 이 글을 통해 하스켈의 기본적인 문법과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핵심 개념을 실용적인 예제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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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서 콤비네이터: 하스켈 초보자를 위한 파싱

박준규 @curry@hackers.pub

이 글은 하스켈 초보자를 위한 파서 컴비네이터에 대한 입문 튜토리얼입니다. 파싱은 프로그래밍에서 흔히 발생하는 작업이지만, 정규 표현식이나 문자열 조작만으로는 복잡한 형식을 다루기 어렵습니다. 저자는 `Text.ParserCombinators.ReadP`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파서 컴비네이터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더 읽기 쉽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파서를 작성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METAR 보고서 파싱 예제를 통해 `satisfy`, `many1`, `<|>`, `option` 등의 기본적인 파서 콤비네이터 함수를 설명하고, 펑터와 모나드의 개념을 활용하여 파서를 구성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또한, 파싱된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사하고, 결과를 더 의미 있는 데이터 타입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튜토리얼을 통해 독자는 파서 컴비네이터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데이터 파싱 작업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독자들에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 METAR 보고서를 파싱하는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Hackage에 제출해 볼 것을 권장하며, 파서가 없는 데이터를 만났을 때 `ReadP`를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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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켈 편지

박준규 @curry@hackers.pub

이메일 교환을 요약하면, 한국의 취미 프로그래머 박준규 님이 Haskell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NRAO의 다니엘 님에게 연락을 시작합니다. 다니엘 님은 Haskell 경험과 NRAO에서의 Haskell 프로젝트(antioch)를 공유하며, 박준규 님의 Haskell 학습 경험과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박준규 님은 자신이 관리하는 Hackage 패키지와 Protohackers 문제 풀이 경험을 공유하고, 다니엘 님은 이에 대한 격려와 함께 Typeclassopedia와 free monad를 추천합니다. 이 대화는 Haskell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긍정적인 교류를 보여줍니다. 다니엘 님은 박준규 님에게 Haskell 관련 질문을 언제든지 환영하며, 이 대화를 자유롭게 공유해도 좋다고 허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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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하스켈에 대한 내 생각

박준규 @curry@hackers.pub

이 글은 하스켈이 30주년을 맞이한 2020년, 하스켈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하스켈이 프로그래밍 언어 연구와 실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해왔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유용한 기능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복잡한 타입 시스템보다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네릭스 활용과 유용한 확장 기능 활성화를 예시로 제시합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측면에서 의존성 주입 컨테이너를 활용한 단순한 구조를 제안하며, 타입 안정성을 약간 희생하더라도 테스트를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저자는 "심플 하스켈" 또는 "지루한 하스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코드의 명확성과 개발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하스켈 커뮤니티가 초보자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이 글은 복잡한 이론적 탐구보다는 실용적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하스켈의 미래를 제시하며, 독자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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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 테스트 당신은 책중독자인가?

박준규 @curry@hackers.pub

이 글은 톰 라비의 《어느 책중독자의 고백》을 인용하여 독자가 스스로를 "책중독자"로 진단해볼 수 있는 간단한 OX 테스트를 제공합니다. 모르고 같은 책을 두 번 산 적이 있는지, 표지 디자인만 보고 책을 구매한 적이 있는지 등 10가지 질문을 통해 독자 스스로가 책에 대한 애정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 테스트는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독서 습관을 재미있게 평가해보고, 책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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